2025.12.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12.2℃
  • 구름조금서울 4.9℃
  • 박무대전 8.3℃
  • 흐림대구 12.3℃
  • 흐림울산 15.4℃
  • 흐림광주 9.2℃
  • 박무부산 15.4℃
  • 흐림고창 8.1℃
  • 박무제주 12.7℃
  • 구름조금강화 2.0℃
  • 흐림보은 7.8℃
  • 흐림금산 9.3℃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한국회사의 베트남 책임자, 절도 혐의로 기소

다낭의 한 여성은 원격으로 운영하는 한국 오너의 부재를 이용해 회계 숫자를 반복적으로 조정하여 46억동(185,600 달러)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다낭 경찰은 화요일 깜레(Cam Le) 지역에 거주하는 도티하쑤옌(36)을 횡령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 한국인 이(54세)씨는 다낭에서 두 개의 회사를 설립했다. 그런 다음 그는 쑤옌을 다낭 회사 중 하나의 법적 대표자 겸 이사로 임명했다. 이후 이씨는 잦은 베트남 부재로 쑤옌을 다른 회사의 전무이사로 임명했다. 따라서 그녀는 은행, 관세청 및 기타 지방 당국과의 거래를 승인할 권한을 가졌다. 그녀는 정기적으로 이씨에게 이메일을 통해 한국어로 된 지출 보고서와 베트남어로 된 은행 명세서를 보냈다.

 

그러나 2020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쑤옌은 L씨가 재무에 대한 지식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부동산과 암호화폐 등에 개인 투자를 위해 회사 자금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를 속이기 위해 그녀는 매주 업데이트되는 금액에 맞게 현금과 은행 계좌 숫자를 변경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두 회사로부터 횡령한 금액이 모두 46억동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