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의 약 21.2%가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34.4%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15.6%, 이란 13.5%, 필리핀 13.4%, 브라질 12% 순이었다.
트리플-A는 금융 서비스 규제 기관인 FSRA-ADGM이 암호화폐 거래 방법에 대한 지침과 규정을 발표하는 등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암호화폐를 우호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UAE에서는 금융 서비스 규제 당국(FSRA-ADGM)이 암호화폐 구매 및 판매에 관한 규칙과 규정을 최초로 제공했다. 에미레이트는 일반적으로 신기술에 매우 개방적이며 암호화폐 소유자 및 기업에 대해 세금 면제를 제안했다.
실제 암호화폐 소유자 수를 기준으로 국가 순위를 매긴다면 인도가 9300만명으로 1위, 중국이 5900만명으로 2위, 미국이 5200만 명으로 3위를 차지한다.
크립토 혁신 위원회(Crypto Council for Innovation: https://cryptoforinnovation.org/)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베트남의 암호화폐 보유는 비과세되기 때문에 매력적인 자산이다. 베트남의 높은 소유율의 또 다른 이유는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인구(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가 많기 때문일 수 있다. 암호화폐는 기존 은행에 의존하지 않고 이러한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2023년 12월 코인98 인사이트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암호화폐 소유자의 평균 연령은 26세에서 36세 사이로 전체 거래의 47.1%를 차지하는 반면 18세에서 25세는 전체 수치의 3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공개된 블록체인 리서치 업체 체인리서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 암호화폐 사용자들의 거래액은 총 11억8000만달러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상위 12개 상장 기업 순위를 매긴 세계 최대 비트코인 기업 보유자(The World's Largest Corporate Holdings of Bitcoin: https://www.visualcapitalist.com/worlds-largest-corporate-holders-of-bitcoin/)를 참조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