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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롯데-KOBC 글로벌 물류 파트너십 체결로 수혜

베트남은 한국의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간의 글로벌 물류 파트너십 계약으로 이익을 얻을 것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글로벌 물류 공급망 활성화와 친환경 배송 솔루션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 5월 10일 호치민시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와 김양수 KOBC 대표가 체결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는 글로벌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에 약 5,000억원(미화 3억6400만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베트남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설, 헝가리 및 기타 동유럽 지역 물류 허브 구축, 지속 가능한 해상 운송을 위한 암모니아 연료 선박 배치, 특수 컨테이너 투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강 대표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 개선을 통해 한국 기업이 수출입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식품그룹인 롯데의 자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베트남은 2008년부터 베트남 남부 롱안성 롱하우 산업단지에서 25,000팔레트 규모의 임대 냉장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빈롱성및 동나이 지방을 포함하여 메콩 삼각주 지역의 다른 지방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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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