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Y(31)씨는 호치민 투득시의 고급 아파트를 빌려 여자친구와 함께 사용할 마약을 갖고 있다가 경찰에 발각됐다. 6월 10일 Y씨와 여자친구는 마약 소지와 불법 마약 사용 조사를 위해 투득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앞서 투득시 경찰은 마스테리타오디엔 아파트 16층 아파트를 검문한 결과 Y씨와 베트남인 여자친구가 마약 복용 흔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곳에서 경찰은 마약이 든 나일론 가방 3개와 합성의약품 의심정, 사용 도구 등을 발견했다.
처음에 Y씨는 아파트를 빌려서 마약을 사서 여자친구를 블러서 같이 사용하려고 했다.
호치민시 경찰에 따르면, 최근 많은 갱단들이 마약 사용이나 다른 불법 행위를 조직하기 위해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낯선 사람은 접근할 수 없는 고급 아파트를 임대하는 것으로 눈을 돌렸다. 앞으로 경찰은 불법 행위를 즉시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이 지역의 관리를 강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