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꽝람 시 교통국장이 목요일 시당위원회 회의에서 발표한 계획 초안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2035년까지 총 연장 183km를 운행하는 6개의 지하철 노선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2060년을 목표로 2040년까지 도시의 종합계획을 조정하는 계획 초안은 2040년까지 약 510km에 이르는 10개의 지하철 노선과 총 70km에 이르는 2개의 트램 노선을 개발하는 것이다.
계획 초안에 따르면 도시 철도는 호치민시의 교통 인프라 시스템의 중추로 간주되며 도시의 빠르고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적 발전 전략에 중요하다. 시는 도시 성장, 환경 보호, 산업화 및 현대화 증가, 지역 간 연결성 목표와 일치하는 지하철 노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계획된 6개의 지하철 노선은 통근자의 40-50%를 수송할 것이며 계획 초안에 따르면 하루 700만에서 800만명의 승객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 프로젝트에는 약 871조동(363억3천만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정부 예산에서 자금을 조달할 것이다.
시는 또 국회 소관 17개 정책과 정부가 발표할 11개 정책 등 목표 달성을 위한 28개 정책을 제시했다. 계획 초안에는 도시 철도를 개발하고 지역 이해 관계자를 훈련하기 위한 로드맵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호치민시는 2035년부터 도시철도 기술을 전수받아 국산화율 30~40%를 달성하고 철도부두용 P50 레일 제작을 위한 야금분야 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보 및 신호 시스템과 관련하여 시는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 생산을 연구한다. 인력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인력을 개발하기 위해 부처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또한 도시 철도 기술을 연구하고 적용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