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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빈그룹 회장, 전기차 구매, 판매 및 리스하는 회사 설립

FGF 회사의 정관자본금은 2천억동이며, 팜낫브엉 빈그룹 회장이 빈패스트 전기차를 전문적으로 구매, 판매 및 리스하는 주식의 90%를 보유한다.

 

 

7월 1일 오전 빈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팜낫부엉 빈패스트 전기차 구매, 판매 및 리스 분야에서 운영할 FGF 무역&서비스합작주식회사(녹색 미래를 위한)를 설립했다. FGF는 2050년까지 전기차를 커버하고 녹색 전환을 촉진하며 정부의 넷제로(Net Zero) 공약을 위해 노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브엉 회장은 FGF를 중고 전기차 시장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고, 재판매가 필요할 때 빈패스트 차주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2천억동의 정관자본으로 이 기업의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빈패스트는 중고 전기차를 되사는 가치에 전념한다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100% 신차 모델로 바꾸고 싶은 VF9 사용자를 지원했다.

 

새로 설립된 FGF사는 중고차를 사고 파는 것 외에도 100% 신차와 중고차를 포함한 자율주행 전기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빈패스트는 2022년부터 유럽 시장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 렌터카 모델을 도입했다.

 

FGF는 1단계로 하노이, 호치민, 다낭, 후에 등에서 모든 빈패스트 모델을 시장에 출시하는 등 1,000~2,000대의 자율주행 렌터카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식 운영 후에는 차량 규모와 시장을 확대하고 수량을 늘릴 계획이다.

 

"FGF를 통해, 사용자들은 최적의 비용으로 전기 자동차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FGF가 베트남에서 녹색 전환 과정이 더 빨리 진행되도록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FGF의 응우옌득민 총 책임자가 말했다.

 

FGF 회사 설립은 빈그룹 회장 팜낫브엉(Pham Nhat Vuong)의 다음 행보로, 빈패스트(VinFast)에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전에는 여객 운송 분야에서 운영되는 GSM 그린(GSM Green) 및 스마트 모빌리티 합작 주식 회사(Smart Mobility Joint Stock Company)와 V-그린 글로벌 충전소 개발 회사(V-Green Global Charging Station Development Company)를 설립했다.

 

상기 활동들은 COP 26에서 2050년까지 정부의 넷제로 공약 이행을 위한 행동을 추진하는 등 전기차 대중화 과정에서 빈패스트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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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