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와 유가는 산업통상부-재무부의 조정에 따라 오늘 오후 3시부터 인상되었다.
RON 95-III 휘발유(시중에서 인기 있는 유형)의 가격은 리터당 540동 인상된 23,550동이다. 한편 E5 RON 92의 가격은 리터당 22,460동으로 450동 올랐다.
석유 제품의 새로운 가격은 리터당 17,530-21,210동이다. 7일 전과 비교하면 경유는 리터당 21,210동으로 490동 증가했다. 등유와 연료유는 90-600동 더 비싸다. 이는 6월 초 이후 4회 연속 국내 휘발유 가격이 오른 것이다.
이로써 연초 이후 휘발유 가격은 16번 상승하고 10번 하락했다. 유가는 10번 상승하고 12번 하락했다. 지난 달 RON 95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80동, 디젤유 가격은 리터당 1,750동 상승했다.
운영자는 지난주 중동 분쟁 확산 우려,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정유공장과 저장시설에 대한 공격 지속, 여름 성수기 미국의 높은 연료 수요 등으로 연료 가격이 변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간 평균적으로 완제품 휘발유는 약 2.8~3.5% 증가한 반면, 석유는 0.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RON 95 휘발유는 배럴당 98.2달러, 경유는 102.6달러, 연료유는 톤당 512.8달러로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