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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의료 분야 성장 요인, 인구 고령화, 더 나은 생활 수준

베트남의 의료 산업은 인구 고령화, 생활 수준 향상, 정부의 투자 촉진 정책 등 세 가지 주요 요인에 힘입어 상당한 성장을 이룰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문가들이 목요일에 말했다.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 의약품 및 약학 전시회(베트남 메디팜 엑스포 2024) 주최측은 베트남의 의료 장비 시장이 16억7천만달러로 평가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8번째로 큰 규모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세 가지 요인을 설명하면서 종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19년 11.9%에서 2023년 13.9%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인구 통계는 만성 및 연령 관련 질병으로 인해 종종 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둘째, 도시와 농촌 모두에서 향상된 생활 수준은 사람들이 건강을 향상시키는 제품과 장비에 더 많은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셋째, 베트남의 개방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및 기술이전 장려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

 

2023년 10월 승인된 2045년까지 비전을 가진 2030년 베트남 제약산업 발전 국가전략, 2024년 2월 승인된 헬스케어 네트워크 발전계획(2021~2030, 비전~2050)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잠재력은 현재 진행 중인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엑스포의 높은 수준의 참가에 반영되었다고 주최측은 말했다. 인도, 대만, 한국,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스리랑카, 튀르키예 등 22개 경제권에서 450여개 기업이 참석하고 있다.

 

보건부는 국제 기업의 유입이 중요한 무역 촉진 채널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의료 장비 시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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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