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3.6℃
  • 구름조금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0℃
  • 맑음광주 4.3℃
  • 구름조금부산 6.5℃
  • 맑음고창 2.9℃
  • 구름조금제주 6.4℃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4.8℃
  • 구름조금경주시 4.2℃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억만장자 팜낫브엉, 빈패스트에 거의 10억 달러를 쏟아 부었다.

올해 상반기 빈그룹 회장 팜낫브엉(Pham Nhat Vuong)은 전기 자동차 회사 빈패스트(VinFast)를 위해 거의 3조3천억동을 후원했다.

빈그룹의 2024년 반기 연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이사회 의장인 팜낫브엉은 2024년 상반기에 빈패스트에 3조2770억동을 후원했다. 따라서 지난 1년 동안 그의 총 후원 금액은 22조2570억동에 달하며, 이는 거의 10억 달러에 해당한다. 이번 자금 지원은 억만장자 팜낫브엉(Pham Nhat Vuong)의 이전 약속의 일부이다. 2023년 4월에는 개인 자산에서 기부한 10억달러를 포함하여 총 25억달러 규모의 빈패스트(VinFast)를 지원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9월 1일 현재 빈그룹 회장인 팜낫브엉의 순자산은 43억달러에 달한다. 빈그룹의 반기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브엉은 현재 6억9127만 VIC 주식을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 정관자본의 17.82%에 해당한다. 

 

2024년 4월 빈그룹 주주총회에서 브엉 씨는 빈패스트를 위해 최소 10억달러의 자금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빈패스트가 세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빈그룹의 자회사들이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그는 베트남에서 전기 자동차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충전소 네트워크와 FGF를 개발하기 위해 V-그린과 같은 독립 회사를 설립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빈패스트에 대한 재정적 압박을 줄이고 전기 자동차 회사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빈패스트를 국제적인 위상의 베트남 브랜드로 구축하고 베트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돈이 떨어질 때까지 빈패스트를 먹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빈그룹사의 당기순매출은 65조430억동, 세후이익은 2조190억동을 달성하였다. 그룹의 총자산은 2023년 말 대비 8.2% 증가하여 722조2590억동을 달성하였다.

 

빈그룹의 기술 및 산업 부문인 빈패스트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21,747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으로 시장을 확장하기도 했다.

 

빈홈 매출은 51조5000억동에 달하는 등 사업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빈펄의 리조트 관광 부문도 2분기 객실 숙박 판매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등 인상적인 회복세를 기록했다.

 

빈그룹은 교육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5개의 새로운 빈스쿨 캠퍼스가 2분기에 CIS 인증을 획득하여 총 15개 캠퍼스가 되었다.

 

빈그룹의 전략은 그룹의 사명과 미래를 고려하여 빈패스트를 개발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룹은 전기 자동차와 그린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별히 중점을 두고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더보기
[인프라] 호치민-껀토-까마우 고속도로 완전 연결…메콩델타 물류 '날개'
15년 이상 기다린 끝에 껀토-까마우 고속도로가 19일 준공 및 기술 개통되며, 호치민시-쭝르엉-미투언-껀토-까마우 고속도로 축이 완전 연결됐다. 이는 베트남 최남단까지 이어지는 '국토 종단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로, 메콩델타 지역 수산물·농산물 수출과 물류·경제 발전에 큰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메콩델타 대형 수산물 수출업체 쩐뚜언 사장은 "호치민시에서 까마우까지 고속도로가 연결은 국가 최대 쌀·어패류·새우·과일 생산지와 호치민시·동남부 무역 활성 지역이 원활히 연결됐다"고 기뻐했다. 그의 껀토 공장(까마우-껀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인근)에서는 매월 300~350컨테이너를 수출하며, 절반 이상이 까마우산 새우다. "고속도로 이용 시 까마우에서 공장까지 새우 운송이 1시간밖에 안 걸린다. 이전 국도1호선이나 꽌로-풍히엡 도로는 2~2.5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공 후 호치민시·붕따우 항구로 가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 비용은 크게 줄지 않았으나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농산물 운송업체 응우옌반손 사장(컨테이너 트럭 30대 이상 보유)은 "까마우-호치민시 운송 시간이 7~8시간에서 4~5시간으로 줄고 연료비 30% 절감됐다. 상품이 더 신선하게 도착해 농민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