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GSO)에 따르면 미국, 중국, EU, 아세안, 대한민국, 일본은 8개월 동안 총 2,077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들이다.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미국, EU, 일본에 대해 681억달러, 236억달러, 17억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8.6%, 22%, 30.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중국, 한국, 아세안과 각각 전년 대비 69.6%, 12.1%, 14.8% 증가한 544억달러, 200억달러, 58억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과 관련하여 미국이 779억달러에 달하는 베트남 상품의 최대 구매국으로 부상했으며, 중국 379억달러, EU 344억달러, 아세안 245억달러, 한국 169억달러, 일본 161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은 이 6개 시장에 2,077억 달러를 수출했으며, 이 기간 동안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78%를 차지했다.
한편, 베트남은 6대 시장에서 1,945억 달러치를 수입해 전체 수입의 79%를 차지했다. 중국으로부터 수입액은 923억달러에 달해 중국이 가장 큰 수입국이며, 한국 369억달러, ASEAN 303억달러, 일본 144억달러, EU 108억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