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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홍역] 호치민시 초등학교에서 홍역 발생, 광범위한 확산 위험

호치민시 질병통제센터는 7군, 빈찐, 딴푸, 투득시의 5개 초등학교에서 홍역 발병 5건을 기록하며 학교에서 발병할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호치민시 질병통제센터 부소장인 레홍응아는 9월 11일 오전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서 홍역 예방 회의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

 

 

홍역은 개학일부터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이중 7군 푸미지역 팜후라우 학교에서 4건이 발생했다. 빈짠군에서는 후인반반 학교(빈록 A 코뮌)에서 3건, 라이훙쿠옹 학교(빈록 B 코뮌)에서 2건이 발생했다. 탄푸 구, 푸탄 구의 보티사우 학교에서는 2건이 발생했고, 투득시, 빈찌에우 지역의 응우옌반타이 학교에서는 3건 발생했다.

 

응아 부소장은 "홍역에 감염된 학생 대부분은 백신을 충분히 접종하지 않았다"며 홍역이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름 방학 후 학교로 복귀하는 어린이들은 접촉자가 많고 백신 접종률이 낮기 때문에 학교에서 홍역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역 보건 당국은 질병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병 조사 및 대응 프로세스를 활성화했다. 학교에서는 홍역 백신 2회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백신 접종을 받은 학생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호치민시 파스퇴르 연구소 부소장 응우옌부투옹 박사는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함에 따라 많은 학교에서 발병이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따라서 학교는 발열 아동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경고를 보고하며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학생들이 발진 증상을 보이면 발병을 즉시 처리해야 한다.

호치민시 보건부 응우옌반빈짜우 부국장은 지역사회가 백신 접종을 계속 검토하고 정리하는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실제로 홍역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어린이의 백신 접종 진행은 상당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학교에서 백신 접종 지점을 조직하거나 정리하지 않는 지역도 있다.

 

짜우 부국장은 호치민시가 홍역 유행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말했다. 개학 후 홍역이 발생할 것을 의료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당국은 홍역이 발생한 학교에 학생, 교사, 주변 지역 사람들 모두에게 즉시 예방 접종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홍역은 빠르게 확산되며, 한 건의 사례가 발생하면 주변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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