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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여성 사업가 3인, 포춘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업가

포춘지(미국)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우먼 10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의 대표는 금융, 에너지, 운송, 식음료부터 레스토랑, 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11개국에서 나왔다.

 

 

베트남에는 세 명의 사업가가 선저오되었는데, 비엣젯 에어의 응우옌티푸옹타오 회장, 비나밀크의 마이끼에우리엔 CEO, 사콤뱅크의 응우옌득탁디엠 CEO가 올해 포춘의 영예를 안았다.

 

응우옌티푸옹타오는 2011년에 저가 항공사 비엣젯을 설립했다. 항공사는 설립 이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해 왔다. 작년에는 2,530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국제선 승객은 760만 명으로 2022년에 비해 183% 증가했다. 또한 타오는 수년 동안 포브스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베트남 여성 억만장자 중 유일하게 현재 29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마이끼에우리엔은 1976년 비나밀크가 설립된 이래로 입사했다. 처음 4년 동안 그녀는 연유 공장을 담당하는 기술 엔지니어였다. 1984년 러시아에서 교육을 마친 후 경제학을 담당하는 부장이 되었다. 1992년부터는 비나밀크의 총괄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비나밀크는 현재 호치민시 증권거래소(HoSE)에 상장된 최대 규모의 식음료 회사로, 시가총액은 60억 달러에 달한다.

 

응우옌득탁디엠은 사콤뱅크의 부회장 겸 CEO이다. 그녀는 2002년에 은행에 입사하여 2017년에 CEO로 임명되었다. 디엠은 대손충당금을 줄이기 위해 7년간의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다. 현재 사콤뱅크의 총 자산은 약 270억 달러이다.

 

포춘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여성 목록을 발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대표자의 절반 이상이 CEO, 26명이 회장, 11명이 CFO이다. 13명의 대표자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나이키와 같은 대형 다국적 기업의 지역 리더이다. 비즈니스 우먼의 10% 이상이 자신이 이끄는 기업의 창업자이다.

 

포춘은 올해 목록에 오른 여성들이 회사를 변화시키고, 산업을 혁신하고, 성장을 촉진하며, 동료와 차세대 리더에게 영감을 준 공로를 인정했다. 이들은 비즈니스 규모, 전략적 비전, 혁신 능력, 경제적 영향력, 사회적 책임을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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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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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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