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수입되는 자동차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3배나 증가했다.
관세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9월에 베트남으로 통관 절차를 완료한 완전 조립 자동차는 총 18,405대이며, 수입액은 약 3억 7,8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전 보고 기간에 비해 수입차의 거래량은 22.2%, 금액은 26.4% 증가했다.
9월에만 베트남에서 중국산 자동차를 2,348대 수입하여 연초 이후 총 수입 대수는 21,948대가 되었다. 작년 9월, 베트남은 중국에서 741대의 자동차만 수입했다. 2023년 1분기 중국에서 베트남에서 수입한 자동차 수는 7,712대에 불과했다.
2024년 중국으로부터의 자동차 수입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가용한 전문 자동차 브랜드 수에 승용차 브랜드가 유입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베트남 고객은 현재 린크앤코, 하발, MG, BYD, GAC 또는 오모다, 재쿠, 아이온, 지커 등 중국 승용차를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은 초기 단계에서 중국에서 제품을 수입하기로 선택하고, 다른 고객은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자동차를 수입한다.
올해 첫 3분기 이후 베트남의 총 수입차는 124,893대에 달했으며, 금액은 25억 달러가 넘는다. 수입차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량과 금액 모두 증가했다.
인도네시아는 9개월 후에도 베트남 고객에게 가장 많은 수입차를 공급하는 국가로, 총 50,890대의 자동차를 공급하고 있다. 같은 기간 태국은 47,580대로 2위를 차지했다.
연초 이후 베트남에 수입된 일본 자동차는 2,021대, 미국에서 수입된 자동차는 519대에 달했다.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VAMA)가 9월 보고서를 발표한 후, 수개월 연속 수입차의 우위를 목격한 후 판매가 조립차 그룹으로 다시 기울었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베트남 고객에게 인도된 조립차는 113,641대였으며,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량은 111,942대였다. 작년에 비해 조립차 판매량은 7.5% 감소한 반면 수입차 판매량은 28.5% 증가했다.
미쓰비시 엑스판더는 현재 베트남에서 12,956대의 차량을 판매해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모델 중 하나로 이 수치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11,779대의 엑스판더 차량이 포함되며, 이는 거의 91%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