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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 FDI 39~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연말까지의 예측에 따르면 베트남은 39~400억 달러의 해외 직접 투자(FDI)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FIA)은 올해 첫 9개월 동안 총 등록 외국인 투자 자본이 247억 8,000만 달러 이상으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9월 동안 총 등록 자본의 17.2%를 차지하는 42억 6,000만 달러 이상의 FDI를 유치했다.

 

9월에만 박닌성, 빈즈엉성, 동나이성이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투자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서 많은 프로젝트가 신규 및 확장 투자 증서를 받았다.

 

따라서 총 등록 투자 자본 또는 추가 투자 자본만 해도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FIA에 따르면 2024년 9월 앰코, 럭스케이스, 어드밴스타이어 베트남 주식회사의 주요 프로젝트 3곳이 투자 자본을 조정하여 9개월 만에 같은 기간 48.1% 증가한 76억 4,0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투자 자본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베트남의 FDI 유치도 FDI 흐름의 질적 개선으로 밝은 점을 발견했다. FIA에 따르면 첫 9개월 동안 반도체, 에너지(배터리, 태양광 전지, 실리콘 바 생산), 부품, 전자 제품 및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생산 분야의 주요 프로젝트가 추가 투자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총 등록 외국인 투자 자본은 11.6% 증가한 247억 8,000만 달러 이상, 실현 자본은 2023년 같은 기간 동안 8.9% 증가한 173억 달러에 달했다.

 

많은 기술 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노베이션 베트남 2024에서는 NVIDIA, 퀄컴, 인텔, AMD, 삼성, 메타 등 유수의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잇달아 진출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 기업 지도자들은 반도체, 인공지능(AI), 혁신 분야에 베트남을 투자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엔비디아 코퍼레이션의 부사장 레이몬드 테는 엔비디아가 베트남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 그룹의 글로벌 업무 담당 사장 닉 클레그는 메타가 2025년 베트남에서 최신 혼합 현실 헤드셋인 퀘스트 3S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의 오랜 투자자인 삼성 그룹도 북부 박닌성에 있는 LED 스크린 공장에 18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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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