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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마니 동해에 진입

11월 17일 늦은 시각, 태풍 마니가 필리핀 중부를 통과해 풍속 13도의 동해로 진입했다.

 

국립수력기상예측센터는 11월 18일 오전 4시에 폭풍 마니가 북동해 동쪽 해상에서 시속 133km, 레벨 11~12로 태풍의 중심 부근에서 가장 강한 바람을 타고 레벨 15까지 돌풍을 일으키며 시속 25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 새벽 4시에 태풍은 호앙사 군도 북동쪽 약 370km 부근에 도달하며,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10까지, 돌풍은 레벨 12까지 이며, 시속 20km의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할 것이다. 11월 20일 새벽 4시에 태풍은 호앙사 군도 북서쪽 약 210km 부근에 있으며,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8로 줄어들어 레벨 10까지 돌풍을 일으키겠다.

 

그 후 태풍은 시속 15km의 속도로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중부 지방 앞바다에서 열대 저기압으로 점차 약화되었다.

 

 

일본 기상청은 마니는 현재 시속 약 126km의 바람을 타고 있으며, 하이난 섬(중국)에 접근하면서 시속 83km로 감소하고 중부 해안으로 진입하면서 약화될 것으로 밝혔다. 홍콩 기상청도 마니의 경로와 급격한 약화에 대해 비슷한 예보를 했다.

 

국립수력기상예측센터 기상예측과장 응우옌 반 흐엉은 동해에 진입할 때 태풍 마니가 중국 본토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덩어리를 만나게 될 것이며, 동시에 차가운 해수면 온도와 건조한 북동풍을 만나 점차 약화되고 본토에 영향을 미칠 쯤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태풍이 아직 동해에 유입되지 않은 어제, 농업농촌개발부는 해안 지방인 꽝닌-빈투안 지방에 태풍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선박들이 위험 지역에 진입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전보를 보냈다. 

 

연초부터 동해에 9건의 태풍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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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