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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붕따우성, 항만과 물류 산업은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바리아-붕따우성의 항만 및 물류 산업은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기록하며 미래에 해당 지역 경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긍정적인 신호들

 

바리아-붕따우성의 경제 및 사회 발전 상황에 대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예상 연간 실적은 운송, 창고 및 운송 지원 서비스 매출이 11.25% 증가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한다. 인프라 업그레이드 투자로 항만 클러스터가 조수에 의존하지 않고 대형 선박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서비스 가격도 조정되었다. 수출입 화물의 물량 증가가 2023년 같은 기간에 바리아-붕따우성의 물류 창고 및 운송 지원 서비스 분야의 수익 증가에 주요 영향을 미친 요인이다.

 

 

올해 들어서 바리아-붕따우 지역의 항만 활동은 계속해서 중요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까이멥-티바이 항만 단지의 눈부신 성과이다. 최근 세계은행(World Bank)과 금융통신사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발표에 따르면, 까이멥-티바이 항만 단지의 활동 지수는 전 세계 405개의 컨테이너 항만 중 7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 4월에 세계 최고의 해운 연구 기관인 알파라이너(Alphaliner)는 까이멥-티바이(Cai Mep – Thi Vai) 를 처리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30개 컨테이너 항만에 포함시켰다. 올해 들어서 CMT  항만 단지는 30척 이상의 슈퍼 컨테이너 선박을 맞이하여 화물을 처리했다.

 

2024년 5월 말에 바리아-붕따우 항만 산업은 베트남 항만 개발 역사에서 전례 없는 특별한 협력을 목격했다. 그것은 까이멥 국제항(CMIT)과 까이멥-티바이 신항(TCTT)가 두 항만을 연결하는 게이트를 개방하는 협력이다. 이 두 대형 항만은 까이멥의 깊은 수심 항만 지역 내에 인접해 있으며 두 항만의 부두 인프라가 유사한 점이 많아 결합하여 1,200m 길이의 부두를 형성하고 동시에 길이가 350m 이상인 대형 선박 3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푸미 건조항은 까이멥-티바이 항만 클러스터의 연장선으로서 역할을 뚜렷하게 나타내며 통관 및 항만 후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연결 인프라 측면에서 최근 몇 년 동안에 바리아-붕따우성은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푸옥안 다리, 991B 도로와 같은 주요 도로들이 점차 완성되고 있으며 많은 항목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발전 계획을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기존의 강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항만 물류 산업은 계속해서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는 향후 바리아-붕따우 경제의 비상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전면적인 발전 목표를 달성하고 국가 해양 경제 중심지이자 동남아 해양 서비스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 바리아-붕따우 지역은 2021-2030년 계획과 2050년 비전을 통해서 항만-물류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우선시할 것이다. 이에 따라서 바리아-붕따우는 국가의 중요한 항만 시스템 역할을 극대화하고 국제 중심 항만인 까이멥-티바이항을 아시아 및 국제적으로 큰 규모의 환적 항만으로 발전시키고 현대화할 것이다. 또한, 목바이-호치민시-비엔호아-붕따우 경제 회랑과 아시아 횡단 경제 회랑을 연결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요 해양 출입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

 

 

전 성에 걸쳐 50개의 항만 프로젝트가 운영 중이며 실현된 자본은 약 63조150억동이다. 지방은 항만 개발과 물류 서비스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며 주요 계획과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예를 들어 바리아-붕따우 지방의 2021-2030년 및 2050년 비전을 위한 지역 계획, 1/2,000 비율로 작성된 까이멥하 물류센터 개발 계획, 까이멥-티바이 항만 시스템 바로 옆에 위치한 푸미 3 전용 산업단지의 푸미 건조항만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푸미의 종합 계획도 수립되었다.

 

오는 12월 초에 바리아-붕따우성은 산업무역부와 협력하여 2024년 베트남 물류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자유무역지대 - 물류 성장을 촉진하는 획기적인 해결책"을 주제로 논의할 것이다. 이는 2022년 10월 7일 중앙정치국에서 발표한 제24-NQ/TW 호결의안에 따라 동남부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 및 국방, 안보 보장을 위한 2030년까지 2045년 비전을 위한 까이멥 자유무역지대 형성을 위한 준비 단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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