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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붕따우성] 동남부 지역 물류 허브 서비스 중심지로 발전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유리한 지리적 위치와 강력히 개선되고 있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리아-붕따우는 동남부 지역의 물류 허브 서비스 중심지로 점차 떠오르고 있다.

 

동남부 경제 중점 지역의 세 가지 주요 성장 축 중 하나

 

바리아-붕따우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는 성으로 호치민시와 동남부 지역의 여러 성을 연결하는 교역의 관문에 위치해 있다. 특히, 세계에서 “슈퍼 선박”을 맞이할 수 있는 21개의 심해 항만 중 하나인 까이멥-티바이 항만(CM-TV)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 지역의 물류 서비스 발전에 큰 경쟁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진행된 “까이멥-티바이 국제 게이트웨이 항만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현대화하여 국내 최대의 환적 항만이자 아시아 및 세계 수준의 항만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 세미나에서 응우옌탄로이 베트남 물류 연구개발원 연구 및 자문부장은 동남부 지역이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잠재력과 매력이 풍부한 시장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상업 활동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베트남 항만 시스템을 통해서 전체 화물의 약 45%와 컨테이너 화물의 6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현재 동남부 지역에는 약 14,800개의 물류 서비스 기업이 있으며 이는 전국 물류 기업의 50% 가까이를 차지한다. 이 지역은 깍라이 항만(호치민시)과 까이멥-티바이 항만을 통해서 전체 화물량의 45%와 컨테이너 화물의 6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동남부 지역에서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바리아-붕따우는 아시아 횡단 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80,000 ~ 250,000 톤(6,000 ~ 24,000 TEU) 규모의 컨테이너선과 그보다 큰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국가에서 특별 등급으로 분류된 심해 항만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의 해안으로 향하는 주요 항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바리아-붕따우는 현대적이고 통합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투자 중이며 이 시스템은 까이멥-티바이(CM-TV) 항만 시스템, 까이멥하 물류 센터, 롱탄 국제공항, 호치민시 국제 금융 센터, 물류 서비스 센터, 산업단지(KCN), 동남부 지역의 도시들 간을 연결하는 다기능 교통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잠재력과 기회를 바탕으로 바리아-붕따우는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2022년 7월 8일에 총리 제 804/QĐ-TTg호결의에 따라 바리아-붕따우는 69개의 항만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50개 항만 프로젝트가 운영 중이며 총 설계 용량은 연간 1억 5천만 톤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연간 830만 TEU의 처리 능력을 가진 8개의 대형 컨테이너 항만 프로젝트가 있으며 그 중 까이멥 - 티바이 항만은 현재 “슈퍼”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19대 큰 항만 중 하나이다. 심해 항만 시스템 덕분에 바리아-붕따우 항만을 통한 수출 화물의 무역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남부 지역의 다른 지방들과 비교할 때 바리아-붕따우는 물류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유리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회의에서 마이응옥투안(Mai Ngoc Thuan) 바리아-붕따우(Ba Ria - Vung Tau) 성 당위원회 상무위원, 주의회 부의장은 바리아-붕따우가 오랫동안 동남부 경제 중점 지역의 중요한 성장 축 중 하나로 남부 지역의 해양 출입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항만 인프라 시스템이 유리하고 현재 건설 중인 롱탄 국제공항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위와 같은 유리한 조건들을 바탕으로 물류 산업은 바리아-붕따우의 경제를 이끄는 4대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바리아-붕따우의 목표는 2025년까지 바리아-붕따우를 국가 해양 경제 중심지로, 동남아시아 해양 서비스 중심지로, 국제적인 고급 관광 중심지로, 동남부 지역의 새로운 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미래 방향

 

바리아-붕따우는 여러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푸미 3산업단지, 까이멥 산업단지와 인근의 다른 산업단지가 두드러진다. 이들 산업단지는 대량의 화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한 화물의 수용 및 분배 지점으로 기능하여 내수 및 해외 시장과 연결되는 물류 허브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이 바리아-붕따우 지역의 물류 서비스는 운송, 창고 및 기타 지원 서비스 등 매우 다양하다. 현재 성에는 300개 이상의 물류 운송 및 창고 서비스 기업이 있으며 69개의 해상 항만이 계획되어 있고 그 중 50개의 항만 프로젝트가 운영 중이며 총 설계 용량은 연간 1억 5200만 톤이다.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리아-붕따우는 물류 허브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몇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첫 번째로는 물류 분야에서 고급 기술을 갖춘 인력의 부족 문제가 있다. 또한, 물류 서비스의 발전은 국내외 시장의 실제 요구에 부합하는 장기적인 전략을 필요로 한다.

 

동남부 지역의 물류 허브 중심지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근 “물류 개발 연계 - 동남부 지역 경제 성장 동력” 포럼에서 응우옌두이민 베트남 물류 서비스 기업협회 부회장은 지리적 위치, 인프라, 그리고 지방정부의 지원 정책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바리아-붕따우가 동남부 지역의 물류 허브 서비스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개선, 고급 인력 양성 및 물류 서비스의 효율성 향상이 계속해서 필요하다.

 

또한, 물류 개발에 있어 자본, 기술 및 경험을 유치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물류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을 촉진함으로써 운송, 창고 관리 등 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기업들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바리아-붕따우가 물류 산업에서 강력히 성장하고 동남부 지역의 중요한 물류 허브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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