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2.6℃
  • 구름많음대전 3.3℃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6℃
  • 흐림고창 2.8℃
  • 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1.0℃
  • 구름많음보은 2.8℃
  • 구름많음금산 0.7℃
  • 흐림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교통인프라] 호치민시-롱탄 고속도로 확장 공사 2025년 시작

호치민시-롱탄 고속도로의 22km 구간이 8~10차선으로 확장되며, 2025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교통부(MOT)는 호치민시-롱탄 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투자 계획을 설명하는 보고서를 정부 상임위원회에 제출했다. MOT는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VEC)가 프로젝트 투자자로서 호치민시-롱탄 고속도로를 관리, 운영 및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국가 자본 관리 위원회의 평가에 동의한다.

 

 

MOT에 따르면, VEC에 확장을 맡길 경우 공공 투자나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모델에 비해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1. 국유 기업 자원 활용
이 접근 방식은 VEC의 설립 목표와 일치하여 고속도로 운영 및 관리의 일관성을 보장한다. VEC가 관리하는 다른 고속도로의 미래 확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2. 자산 소유권 호환성
VEC는 증액된 자본을 통해 고속도로 자산의 공식 소유권을 취득하는 과정에 있으며, 이는 이 프로젝트에 적합한 기관이 되게 한다.

 

3. 공공 투자 기금 사용 안 함
이 프로젝트는 공공 투자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국가 예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4. 프로젝트 일정 단축
VEC에 프로젝트를 위임하면 시행 시간이 단축된다.

 

5. 이해 상충 방지

VEC에 프로젝트를 할당하면 PPP 모델에 따라 새로운 기관이 도입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이해 상충이 제거된다.

 

보고서는 이 자금 조달 및 운영 모델을 항공 인프라를 관리하는 베트남 항공 교통 관리 공사 및 베트남 공항 공사와 같은 다른 국유 기업에 비유했다.

 

제안된 프로젝트에는 호치민시-롱탄 고속도로의 22km 구간을 확장하는 것이 포함된다.

 

- 1구간: 호치민시 제 2순환도로 교차로(4+000km)에서 제 3 순환도로 교차로(8+770km)까지 고속도로가 8차로로 확장된다.

- 2구간: 제 3 순환도로 교차로(8km+770)에서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 교차로(25km+920)까지 고속도로가 10차로로 확장된다.

 

프로젝트는 약 14조 9,550억 동토지 정리 비용 제외)의 비용이 예상되며, 다음과 같이 세분화된다. 자본: 5조 5,550억 동(37%); 상업 대출: 9조 4,000억 동63%)

 

VEC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고속도로를 운영하기 위한 투자 자본의 100%를 확보하고 통행료 징수를 통해 비용을 회수한다. 토지 정리는 호치민시와 동나이의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독립 프로젝트로 처리된다. 관련 당국에서 승인하는 경우, 이 프로젝트의 준비 단계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예정되어 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