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은 엔비디아가 베트남에 대규모 미래 디자인 센터를 개발하기 위해 빈그룹의 인공지능 회사인 빈브레인(VinBrain)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 정보는 12월 5일 저녁 하노이에서 정부와 두 개의 AI 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마친 후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발표했다. 이 행사는 엔비디아 베트남의 생일인 중요한 이정표이자 매우 행복한 날이라고 엔비디아의 수장은 확인했다.
젠슨 황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빈그룹의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인 빈브레인을 인수할 때 빈그룹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운이 좋다고 했다.
"베트남에서 매우 놀랍고 멋진 스타트업이다. 빈브레인을 통해 우리는 이제 주요 미래 디자인 센터의 출발점을 갖게 되었다."라고 엔비디아 CEO는 말했다.
이번 M&A 거래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언급되지 않았다.
9월 30일 현재 빈그룹은 스타트업 빈브레인에 1억 2,6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49.7% 이상의 지분율을 기록한 계열사다. 의결권 비율과 이자율은 모두 49.74%였다.
빈브레인은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제품을 개발하는 선구자로 소개된다. 빈브레인은 베트남, 미국, 인도, 호주의 182개 이상의 병원에 의료 솔루션을 배포하여 의료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돕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베트남에 베트남 연구 개발 센터(VRDC)와 AI 데이터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두 시설은 엔비디아와 국내 파트너가 첨단 AI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젠슨 황 CEO는 지금이 베트남이 인공 지능의 미래를 구축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라고 믿는다. 그에 따르면 AI 인텔리전스는 데이터를 통해 훈련되며, 베트남의 데이터는 국가 자원이다. 동시에 엔비디아는 AI 개발을 촉진하고 인재 양성과 국내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