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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엔비디아, 베트남에서 엔지니어 채용 시작

엔비디아는 하노이의 엔지니어 및 고위 관리자를 대상으로 GPU 제품 개발 및 제조와 관련된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LinkedIn에는 약 2주 동안 베트남에서 엔비디아의 채용 정보가 표시되어 새로운 직책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12월 8일 현재 엔비디아는 관리자, 엔지니어, 고위 엔지니어 등 9명의 직책을 게시했다. 채용 공고는 하노이에 있으며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박닌의 공장에서 근무하는 고위 생산 지원 엔지니어 직책도 있다.

 

 

회사가 처음으로 게시한 직책 중 하나는 고위 제조 운영 관리자였다. 채용 공고에는 "엔비디아는 베트남에서 제조 운영 책임자로 일할 헌신적이고 경험이 풍부한 개인을 찾고 있다."라고 적혀 있다. "주요 책임은 베트남 사업 전반에 걸쳐 운영 우수성과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제조 운영 전략을 구현하는 것이다."

 

또한 이 직책에는 엔지니어링과 비즈니스 학사 또는 석사 학위, 15년의 경력 및 5년의 관리 경험, 네트워킹 제품 보드, 시스템 및 제조 프로세스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 프로그램 관리 역량이 필요하다.

 

또한 생산 지원 엔지니어, 제품 개발 엔지니어, IT - 네트워크 엔지니어, 대량 인프라 생산 엔지니어, 생산 및 테스트 운영 수석 관리자 등의 직책도 모집하고 있다. 채용 공고에는 직책 수나 제안 연봉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고위 인사 채용 전문가인 담 짱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하노이에서 인력을 물색하는 동시에 원격 근무를 제안한 것은 엔비디아가 이곳에 사무실을 설치하는 과정에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칩 설계에 중점을 두고 공장을 소유하지 않고 생산을 아웃소싱하는 *패블리스 회사다. 그러나 공장 및 생산과 관련된 많은 직책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는 엔비디아가 베트남이나 주변 시장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공급업체의 이행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장을 갖지 않는 ((제조 회사가 대규모의 제조 시설을 갖지 않는)), 반도체 칩을 설계만 하고 생산은 하지 않는

 

베트남에서 고위 인력을 찾는 외국 기업을 지원하는 데 수년간의 경험을 가진 짱 채용 전문가는 엔비디아의 요구 사항이 다른 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은 기본 기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녀는 반도체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 비교적 어렵다고 말했다. 이 산업은 베트남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강력하게 발전했으며 경험이 풍부한 고위 엔지니어의 수가 많지 않고 대기업에서 끊임없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CEO 젠슨 황은 12월 5일에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엔비디아와 베트남 정부는 AI 연구 개발 센터와 AI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젠슨 황은 베트남이 STEM 분야에 강점이 있으며 AI 인재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인프라 개발, 교육 및 인공지능 스타트업 생태계 개발을 통해 국내 AI 산업을 진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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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