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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 BESS 개발 인센티브 모색

빈그룹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개발하고 있으며, 행정 절차, 인센티브 및 전력 가격 산정에 관한 지침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하고 있다.그룹 대표단은 화요일 응우옌호앙롱 산업통상부 차관과의 회의에서 이같은 요청을 했다.

 

 

빈패스트 에너지는 빈그룹의 전기차(EV) 부문인 빈패스트 산하에 액체 냉각 시스템을 갖춘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BESS를 개발하고 있다고 대표단은 언급했다.

 

빈그룹은 또한 BESS가 오프 피크 시간대에 과도한 에너지를 저장하여 피크 시간대에 활용하는 등 베트남의 성장하는 재생 에너지 부문을 지원하는 데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BESS는 전력망 부하를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불안정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롱 차관은 빈그룹의 이니셔티브를 뒷받침하며 에너지 저장이 에너지 부문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했다.

 

2024년 12월, 빈그룹과 일본 마루베니 코퍼레이션은 전액 출자 자회사인 마루베니 그린 파워 베트남 주식회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BESS 프로젝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리튬 이온 배터리는 베트남 중부 해안 지방 칸호아에 위치해 있으며 출력 속도는 1.8MW, 용량은 3.7MWh라고 마루베니는 말했다.

 

BESS는 마루베니가 빈펄 리조트에 설치 및 운영하며, 시스템은 빈패스트가 개발 및 제조한다. 빈펄과 빈패스트는 각각 빈그룹의 호텔 및 전기 자동차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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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