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7.2℃
  • 구름많음강릉 15.6℃
  • 맑음서울 9.9℃
  • 구름조금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11.9℃
  • 구름많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6℃
  • 구름조금부산 17.0℃
  • 맑음고창 16.8℃
  • 구름많음제주 17.7℃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11.4℃
  • 구름많음금산 15.2℃
  • 맑음강진군 16.1℃
  • 구름많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테크놀리지] 전략 기술 유치를 위한 세금 면제 제안

과학기술부는 베트남으로 전략 기술을 이전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일련의 매력적인 세제 혜택을 제안했다.

 

과학기술 및 혁신에 관한 법률 초안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5년 동안 소득세를 면제받고 향후 10년 동안 세금을 50% 감면받게 된다.

 

전략적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베트남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는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30년간 9%의 소득세 우대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기술이전증명서 발급일로부터 토지 및 해상 임대료가 50% 감면된다.

 

기술이전 인센티브의 경우 투자자는 20년간 15%의 우대 세율, 4년간 소득세 면제, 향후 9년간 납부해야 할 세금의 50%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술이전 증명서 발급일로부터 20년간 토지 및 해상 임대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초안 작성 기관은 또한 기술 이전을 받는 베트남의 기업과 개인을 위한 많은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전략적 기술의 경우 베트남 기업은 20년 동안 10%의 우대 세율, 5년 동안 세금 면제, 향후 9년 동안 소득세 50% 감면을 받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와 유사한 토지 및 해상 임대료로 지원된다.

 

특히 탄소 포집, 저장 및 온실 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기술 이전을 받는 베트남 기업은 15년 동안 15%의 우대 세율, 4년 동안 세금 면제, 향후 9년 동안 소득세 50% 감면을 받는다. 기술 이전 등록증이 부여된 투자 프로젝트가 있는 베트남 기업은 과세 소득일로부터 7년 동안 15%의 우대 세율을 받는다.

 

 

과학기술부는 위 정책이 기업들의 과학 적용, 기술 혁신, 생산 및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이는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을 통해 과학, 기술, 혁신 분야의 지식 전수, 인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런 인센티브는 국내외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특히 인프라 투자, 연구 개발(R&D) 투자, 과학 연구 협력, 첨단 과학 기술 국가와의 기술 개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개발 등에 중점을 둘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