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응우옌홍디엔(Nguyen Hong Dien) 산업통상부 장관을 필두로 미국과의 상호 무역 협정 협상을 위한 협상단을 구성했다. 협상단은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가 4월 12일 서명한 결정 제753호에 따라 구성되었다.

협상단은 응우옌홍디엔(Nguyen Hong Dien)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끌며 응우옌신낫떤(Nguyen Sinh Nhat Tan) 산업통상부 차관이 부대표를 맡는다. 협상단 구성원은 까오안뚜안(Cao Anh Tuan) 재무부 차관, 호앙쭝(Hoang Trung) 농업환경부 차관, 팜득롱(Pham Duc Long) 과학기술부 차관, 도훙비엣(Do Hung Viet) 외교부 차관, 응우옌응옥칸(Nguyen Ngoc Canh) 중앙은행 부총재. 응우옌 바호안 내무부 차관, 응우옌꾸옥중 주미 베트남 대사가 함께한다.
협상 대표단의 임무는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협력하여 미국과의 상호 무역 협정에 관한 시나리오 및 협상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및 민족적 이익과 조화로운 혜택 및 위험 공유를 보장하는 정신에 기반한다.
대표단은 적절하고, 균형 잡히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이고, 상호 존중적이며, 상호 이익이 되는 상호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미국과 협상할 것이다.
협상 대표단은 협상 진행 상황 및 결과를 총리에게 보고하고, 협정 체결 후 이행을 준비하기 위해 관련 당국에 검토를 위해 제출할 필요한 조치 및 정책을 권고할 책임이 있다.
산업통상부는 협상 대표단의 상임 기관이다. 협상 대표단은 산업통상부 및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각 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응우옌홍디엔 장관은 총리에게 대표단 및 실무 그룹 구성원의 업무 규정을 공포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4월 10일(미국 시간), 호득폭(Ho Duc Phoc) 부총리 특사는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을 방문하여 업무 수행 중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 및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 상무장관과 회동했다.
부총리는 미국 정부와 양국 간 양자 무역 협정 협상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특히 양측은 이 무역 협정의 가장 중요한 축인 관세 내용에 대한 협상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