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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이커머스] 틱톡 샵, 쇼피를 바짝 추격, '쇼피'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하락

1분기 틱톡 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8% 가까이 증가하여 시장 점유율이 23%에서 35%로 증가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Metric.vn(https://metric.vn/)이 2025년 1분기 온라인 소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Shopee, TikTok Shop, Lazada, Tiki 등 4개 이커머스 플랫폼의 매출은 101조4천억동(VND)으로,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했다.

 

1분기 TikTok Shop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3.8%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을 23%에서 35%로 끌어올렸다. 이는 소비자들이 짧은 영상 콘텐츠 쇼핑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hopee는 29.3% 성장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68%에서 62%로 하락하여 경쟁 심화로 인한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Lazada와 Tiki의 매출은 2024년 1분기 대비 각각 43.5%와 66.6% 감소했다.

 

Metric에 따르면, TikTok Shop과 같은 콘텐츠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빠르게 이동하는 것은 플랫폼의 향후 발전 방향에 중요한 신호이다.

 

 

1분기 시장에서도 대형 유통업체들이 규모를 확대하는 반면, 대부분의 소규모 유통업체들은 점차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주문 발생 매장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만8천개 이상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반면, 매출이 높은 매장 수는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매출 500억동 이상인 매장은 2024년 1분기 대비 거의 두 배(95%) 증가했다.

 

 

또한,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도 뚜렷하다. 메트릭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점점 더 정품 몰(Mall) 매장을 선호하며, 이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쇼피(Shopee)와 틱톡(TikTok)에서 몰 매장은 전체 매장 수의 3%에 불과하지만, 전체 매출의 26.7%를 차지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제품 품질과 서비스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품 매장을 점점 더 우선시하고 있다.

 

두 플랫폼 모두 몰 매장의 매출 성장률이 높으며, 쇼핑 트렌드는 평판 있는 브랜드로 크게 이동하고 있다. 이는 저품질 상품이 만연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 심리가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트릭(Metric.vn)은 보고서에서 "샵 몰은 단순히 매출을 주도하는 그룹일 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소비자 행동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Metric.vn 에 따르면 현재 국내 창고는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판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체 창고 매출의 81%를 차지한다(쇼피 기준 게산).

 

하지만 빈즈엉, 다낭, 남딘 등 지역은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요 센터 외 공급 지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성장 수요를 충족하고 물류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판매자의 운영 전략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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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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