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무역과 롯데마트는 4월 10일(목) 오전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베트남 수출사인 호앙팟 프룻 주식회사(Hoang Phat Fruit Co., LTD)의 웅우옌깍후이(Nguyen Khac Huy) 사장, 주한베트남대사관 팜깍뚜옌ham Khac Tuyen) 상무관, 롯데마트 김동훈 과일팀장과 함께 베트남산 ‘핑크 포멜로’를 소개하는 사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건강 과일로 주목받고 있는 핑크 포멜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포멜로를 생산하는 국가로, 2022년 기준 연간 생산량이 약 114만 톤에 달한다. 한국은 베트남 포멜로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로, 13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베트남 농산물 산업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핑크 포멜로는 뛰어난 달콤함과 산미의 균형을 자랑하며, 병해충 위험이 낮고 글로벌 및 베트남에서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아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고품질 과일이다. 이 과일은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100g당 약 38kcal로 칼로리와 당 지수가 낮으며,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나린제닌과 나린진이 함유돼 있어 건강 관리에도 도
하버드 대학교 베트남 대학원생이 이민자들이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대학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팜홍린(33세)은 현재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디자인 공학 석사 학위를 공부하고 있다. 3월 28일, 그녀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뉴 벤처 대회에서 학생 사회적 기업 트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린은 대회 25년 역사상 최고상을 수상한 최초의 베트남 유학생이다. 또한 미화 75,000달러의 상금도 수상했다. 그녀의 수상작인 LEXI는 AI 기반 의료 번역 도구이다. 린은 "하버드 무대에서 제 이름이 불릴 때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웠다."라고 말한다. 브라운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영국 왕립미술대학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계로 돌아가기 전에는 자율주행차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콘테스트 결승전 전날, 그녀의 팀은 베테랑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단에게 10분 세션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그녀는 왜 이 제품에 열정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를 회상한다. 해외에서 15년 동안 살아온 외동인 린은 어머니가 언젠가 미국에서 함께 살기를 희망한다. 어머니
지난해 베트남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롯데리아는 69억원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1,260억 동(VND)에 해당하며 팬데믹 이후 최대 손실이다. 롯데그룹(한국)의 연결 재무제표에 따르면, 롯데리아 베트남 주식회사는 동명의 프라이드치킨 및 패스트푸드 체인을 운영하는 계열사로, 롯데리아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이 체인은 69억 원 이상의 손실, 1,260억 동(VND) 이상에 해당한다. 롯데리아 베트남은 2년 연속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다. 2024년 손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2018년 이후 롯데리아는 2022년에만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리아는 1998년부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롯데리아는 전국 52개 성 및 도시에 24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식음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2024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253개이다. 롯데리아의 사업 실적은 일반적인 시장 트렌드와 일치한다. 10만 개 이상의 레스토랑 및 카페 사업체를 위한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iPOS가 식음료(F&B) 서비스업 4,000개 이상의 사
4월 9일 세션에서 38포인트 추가 하락한 VN-지수는 비관적인 추세를 이어가며, 트럼프 대통령이 일주일 전 상호 관세를 발표한 이후 호치민시 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이 933조동(360억달러 상당) 이상 손실을 입었다. 많은 분석 그룹은 어젯밤 미국 증시도 일부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기 때문에 오늘 VN-지수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3거래일 연속 강한 조정 이후 매도 압력으로 인해 모든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호치민시 증권거래소 지수는 전반적으로 강한 매도 압력으로 인해 55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연속 주문 매칭 세션에 진입했다. 기술적으로 가장 중요한 심리적 지지선으로 꼽히는 1천100포인트도 쉽게 깨졌다. 세션 중반에 '바닥 낚시' 현금 흐름이 나타나 VN-지수가 반전하고 5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일련의 종목이 바닥 가격에서 녹색으로 변했다. 그러나 마진율을 낮추라는 매도 압력으로 인해 이러한 상태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시장은 하락으로 돌아갔고 세션이 끝날 때까지 하락세를 유지했다. VN-지수는 기준치보다 38포인트 이상 하락한 1천94포인트로 하루를 마감했다. 이는 2023년 말 이후 가장 낮은 가격대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코스닥 189330, 대표 윤세혁·채정환)은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코스닥 039740, 대표 유용석·황봉남)과 AI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이랩의 GPU 최적화 솔루션 ‘AstraGo (아스트라고)’를 한국정보공학이 보유한 풍부한 AI 인프라 유통망을 통해 국내 기업 및 공공 기관에 공급해 국내 AI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사로, GPU 활용률을 극대화하는 솔루션 AstraGo로 국내 AI GPU 시장에서 독보적 SW 개발 역량을 구축해왔다. AstraGo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AI 프로젝트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해 복잡한 AI 인프라 운영 부담을 줄인다. 기업은 이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과 AI 모델 학습 및 추론 작업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및 IT기기 유통 전문기업으로, HPE, LENOVO 등 다양한 글로벌 IT사의 총판으로서 폭넓은 산업 분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배달 대행 플랫폼 플라이에 ‘선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쿠콘은 배달 대행사가 겪고 있는 자금 관리 부담을 덜고 배달 플랫폼 내 충전금의 투명한 운영과 효율적인 정산 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이는 배달 대행 업계의 예치금 유용 사고를 예방하고,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에 맞춰 안정적인 자금 운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배달 대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일부 업체에서 예치금을 타 용도로 유용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플랫폼의 신뢰성과 사용자 보호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왔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4년 9월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배달 대행사도 ‘선불업자’로 등록해 예치금을 관리하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등록 요건(△자본금 20억원 이상 △5인 이상의 전문 인력 △전산기기·보안대책 구비 등)의 경우 중소 배달 대행사가 선불업을 취득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쿠콘은 중소 배달 대행사가 선불 대행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 충전금 관리부터 배달 기사 정산까지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금 흐름의 안정성
이 프로젝트는 약 1,000헥타르 규모로, 총 투자액은 13조2760억동 이상이며, 이중 투자자의 출자 자본은 1조 9910억동이다. 8지역 은행 신용 촉진 회의에서 하띤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쩐바오하는 2025년 9월 초에 붕앙경제 구역(하띤성, 끼안 타운)에 위치한 빈패스트 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전기 자동차가 공식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곳의 빈패스트 공장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에 시작되어 7개월도 채 걸리지 않아 2025년 7월 초에 완료될 예정이며,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건설 속도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단계에서 하띤의 빈패스트 공장은 연간 30만대의 차량으로 설계 용량을 늘렸고, 이후 단계에서 연간 60만대로 늘릴 수 있으며, 약 1만5천명의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생산에 그치지 않고, 하띤에 있는 빈그룹의 전기 자동차 산업 생태계는 2025년 8월에 건설이 시작될 예정인 1천헥타르 규모의 지원 산업단지로 확장될 예이다. 이곳은 빈패스트공장과 전기 자동차 산업 전반의 구성품과 예비 부품을 생산하는 곳이 될 것이다. 쩐바우하 부위원장은 "빈그룹 생태계의 존재는 특히 하이테크 분야의 다른 투자자들에게
베트남 증권 예탁결제공사(VSDC)의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국내 개인의 증권 거래 계좌 수는 962만개(전체 인구의 약 9.6%)에 달했다. 이 수치는 2월 말보다 156,001개 더 많은 수치다. 3월 계좌 수 증가는 2월 대비 4%가 조금 넘었고,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국내 기관 투자자 계좌 수는 현재 18,028개로 188개 증가했는데 2월(61개)보다 3배가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3월 말 계좌 수는 48,259개로 2월 말 대비 191개 증가했다. 이 증가는 2월(128개 증가)보다 높았다. 이 중 외국인 개인 투자자는 43,604개, 외국 기관은 4,655개 계좌를 갖고 있다. 1분기 말까지 베트남 시장의 증권 거래 계좌 총 수는 969만개에 달했다. 시장이 설 연휴 기간을 지나면서 계좌 수가 다시 증가했다. 동시에 VN-지수는 1,300포인트로 상승했고 유동성도 개선되어 신규 투자자에게 더 긍정적인 감정이 조성되었다. 롱비엣증권의 최근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3월 31일 거래 세션 종료 시 VN-지수는 1,305.36포인트로 마감하여 지난달 말 대비 0.11% 상승했다. HOSE의 평균 매칭 주문 가치는 세션당 18조
베트남 남부의 제조 중심지인 롱안성은 최근 일본의 주요 그룹과 바이오매스 원료 공급 및 폐수 처리 분야에서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3월 말 일본에서 열린 투자 및 무역 촉진 회의에서 작성된 문서에는 바이오매스 원료 공급을 위해 롱안의 멜라루카 지역에 대한 투자에 관한 스미토모 임업 그룹과의 양해각서(MOU)가 포함되어 있다고 지방인민위원회가 월요일에 밝혔다. 이 일본의 거대 임업 기업은 호치민시와 접해 있는 제조 허브인 롱안성에 1억1천만달러 규모의 비나 에코보드 공장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해외에서 바이오 관련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치토세 그룹은 벤륵 지역의 프로데지 에코 산업 단지와 협약을 체결하여 폐수 처리, 유기 비료 생산, 그리고 공원의 유기 수경 재배에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기회에 베트남-일본 경제협력촉진협회는 롱안에 고품질 인력 교육, 첨단 농업 관광, 생명공학, 제약 및 의료 기술 이전 분야를 포괄하는 협력 의향서를 전달했다. 폐기물 처리 및 재생 에너지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의 선도적 기업도 이번 달 안에 롱안의 투투아 지구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폐기물-에너지 플랜트 프로젝트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
신중한 심리가 세션 내내 지속되었고, 깊은 조정 후 매도 압력과 결합하여 VN-지수는 거의 78포인트 하락하여 거의 1130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오늘 거래 세션 전 많은 증권사에서 VN-지수의 실적은 베트남과 미국 간의 관세 협상 결과에 크게 좌우된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정보가 있는 시나리오에서는 시장이 1230포인트까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VN-지수는 1200포인트를 돌파한 후 1120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 협상 과정에 대한 새로운 업데이트는 없었지만 시장은 극도의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션 내내 지속된 광범위한 매도 압력으로 인해 VN-지수가 최대 80포인트, 하락 폭이 좁혀졌을 때 36포인트까지 하락한 것이 반영된 결과이다. 호치민시 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지수는 많은 분석 그룹이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로 마감했는데, 78포인트에 해당하는 6.43%가 추가로 하락하고 중요한 지지선을 돌파해 1132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이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약 10,000명의 독자 중 79%가 예측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시장은 거의 의미 있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지 않았다. 506개 주식이 하락했고, 그 중 254개 주식이 바닥에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