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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득장 화학, 탄호아에서 5억 2천 1백만 달러 프로젝트 개발

득장 세제용 분말 생산업체인 득장 화학 그룹 JSC은 총 투자 자본금 5억2174만 달러의 탄호아 지방 틴야 지역에 득장-응이손 화학 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금까지 득장화학이 투자한 최대 규모다. 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4월에서 9월 사이에 50년간 80헥타르의 땅을 임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3단계로 나눠진다. 1단계 투자 자본은 총 8,696만 달러로 2,610만 달러는 회사 자본이며, 나머지 6,870만 달러는 대출로 충당할 예정이다.

 

1단계는 2022년 6월 가동을 시작해 수산화나트륨(98%), 저염산칼슘(70%), 클로라민B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총 투자비용이 3억435만 달러인 2단계 건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건설되며, 연간 15만 톤의 PVC 용량과 10만 톤의 가성소다 생산 능력을 가진 PVC 플라스틱과 가성소다 제조에 특화된 시설을 포함할 예정이다. 
 

약 1억3043만 달러 규모인 제3공장은 2년간의 공사 끝에 2026년부터 가동에 들어가 연간 40만 톤의 탄산나트륨을 생산할 것이다.

 

또 득장화학은 라오까이 성의 한 인회(燐灰)광산에 913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6년 개발 동안 3,913만 달러의 총수익과, 1,3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3월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득장화학은 1963년 설립된 국영기업으로, 세제용 분말 생산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2004년에 민영화 했으며 2019년 11월 초 1억2천만 주로 하노이 증권거래소(HNX) 상장을 신청했다. 올해 HNX에서 호치민시 증권거래소(HSX)로 전환할 계획이다. 올해 동사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2,610만 달러의 세후 이익을 예상한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국립화학그룹(Vinachem)은 자본의 8.85%에 해당하는 회사 지분 1,145만주를 모두 경매에 부쳤다. 이 주식은 최종 배당율 2.13달러로 오퍼됐으나 현재 시세는 거의 두배가 낮은 1.17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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