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하이 정밀, 위스트론, 인벤택 그리고 페가트론 등 애플 협력업체들은 중국을 넘어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다.
코비드-19 대유행 병이 중국에서 생산과 사업을 방해함에 따라, 애플의 제조 파트너 중 하나인 위스트론은 올해와 내년의 10억 달러의 확장 계획으로 베트남을 선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주 위스트론사가 발표한 1년 안에 전체 절반이 중국 밖에 존재할 수 있다고 밝힌 데 이은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든 것을 한 나라에서 생산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아시아의 조립업체들의 생산 기지의 이동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혼하이 정밀산업, 인벤택, 페가트론 등 다른 애플 협력업체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기술 공급망을 재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이폰 조립업체인 페가트론의 리오 시 짱 CEO는 지난 목요일 이 회사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세운 후 2021년에 베트남에서 제조업을 시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3월 24일, 애플사의 에어포드의 주요 조립 파트너인 인벤택은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어떤 조립회사보다 혼하이는 코비드-19가 어떻게 세계 2위의 경제를 마비시켰는지 요약했다. 폭스콘으로 더 잘 알려진, 그들은 30년이 훨씬 넘는 기간 동안 전자 산업을 지배해온 세계적인 생산 패러다임의 잠재적 변화를 예고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아이폰을 생산하기 시작한 인도와 베트남에도 공장을 갖고 있다.
"무역, 바이러스, 이 모든 것들이 다음 10년 안에 세상을 매우 다르게 만들 것입니다." 라고 회사 투자자 관계 책임자인 알렉스 양은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