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티엔 쯔엉 비나텍스 총괄이사는 상반기의 총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한 반면 이익은 2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소폭은 당초 예상보다 낮았다.
비나텍스의 대부분의 자회사들은 여전히 작업을하고 있으며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 회사는 페이스 마스크와 PPE(개인용 보호 장비)를 생산해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그러나 그는 하반기에서 업황 전망을 묻는 질문에 PPE 수요와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수요는 9월에 보통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근 작업에 목마른 많은 생산자들이 코비드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 서둘러 교체를 많이 했기 때문에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다. 판매단가는 생산원가에 더 가까워졌다. 그리고 PPE는 더 이상 그렇게 잘 팔리지 않는다.
섬유와 의류에 대한 소비자 예산이 제한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들은 불필요한 것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필수품만을 구입하고 있다. 총 수요의 감소는 섬유와 의류 생산국들의 경쟁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쯔엉은 올해 12월에 수출이 전년 대비 30~40%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출가격도 경쟁의 압박에 빠질 수 있다.
신발, 목재 회사들 불안
섬유와 의류와 마찬가지로 신발 산업도 상반기(1-6월)에 코비드-19로 큰 타격을 입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액이 6.7% 줄었다. 신발 생산업체들은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이 적용한 대책 때문에 수입 자재 부족과 수출 중단의 영향을 받아 왔다.
또 목재산업의 상반기 산업생산지수가 2.7% 감소한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 15.1%를 기록했다.
기업은 수출 시장의 COVID-19가 통제되는 시기에 주문이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다. 게다가, FTA, 특히 EVFTA의 이행은 회원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끌어들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업부에 따르면 미국, 한국, 일본, 유럽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풀고 있어 소비자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V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