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의학과, 환경보건관리과, HIV/에이즈 예방과, 나트랑의 파스퇴르 연구소, 호치민시의 파스퇴르 연구소 등의 전문가들이 보건부에 의해 다낭에 동원되었다. 이들 전문가는 25일부터 다낭에 도착한 전염병 감시, 검사, 치료 등에 관한 3개 특별 실무그룹과 조율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앙위생 및 역학 부소장 짠 우 두엉 부교수의 일반적인 지도하에 배치될 것이다. 또 보건부는 다낭에서 유행성 전염병 예방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다낭 의과대학과 후에 의약대 학생 수백 명을 추가로 동원했다.

인공 호흡기 10대와 N95 마스크가 다낭 병원과 후에 중앙병원로 옮겨졌다.

응우옌 쯔엉 손 보건부 차관은 오늘 오후 "다낭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과 장비뿐 아니라 질병관리에서 질병치료까지 전염병 지역까지 전 보건부문이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인공호흡기는 전국적으로 7,000여 대에 이른다. 현재에 ECMO 기계는 치료하기에 충분하다. 보건부문은 중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대형 병원은 ECMO 기계를 더 많이 구입할 계획이다. 병원 침대의 수는 환자의 격리 및 치료를 보장한다. 앞서 보건부는 전국 3,000명 이상의 코비드-19 환자를 접수해 치료하는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베트남은 의사 9만 명, 간호사는 12만 5천 명이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으며 필요할 때 전염병 예방을 위해 동원할 수 있다.

최근 6일간 다낭 34건 등 43건이 기록됐으며 대부분 3개 병원과 관련이 있다. 일부 환자 가운데는 기저병을 앓고 있어 심각한 상태이다. 특히 환자 6명(416, 418, 436, 438, 437, 433)은 중증환자로 기록되었다. 환자 416과 환자 437은 외부 순환 산소 시스템인 ECMO에 의존하고 있다. 환자 437은 남성으로 61세로 다낭시 깜레지구 호아안동에 거주하고 있다.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다낭병원에서 투석, 고혈압, 당뇨병, 심방세동, 통풍을 오랫동안 치료를 받은 뒤 코비드-19 진단을 받았다.  현재 가장 심각한 환자이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