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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푸꾹섬】시(市)로 변화는 푸꾹섬이 새로운 투자 목적지가 될 것이다.

2020년 8월 초 메콩 삼각주 끼엔장성 경영진은 유권자들의 의견을 고려한 뒤 푸꾹섬 지역을 푸꾹시로 전환하는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 이런 변화는 섬 지역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인가, 그리고 투자자는 어느 부문에 눈길을 둘 것인가? 

 

안토이구(區) – 미래 대도시의 중심지
이 계획에 비추어 푸꾹시는 두옹동과 안토이 두 구역을 아우르는 575㎢(싱가포르와 같은 크기)를 넘는 자연구역과 6개 지역을 갖게 된다. 혼톰 지역은 이후 안토이구로 합병될 것이다.

도심형 서브존으로 두옹동과 안토이가 도시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두옹동은 2518 헥타르가 넘는 공간으로 2030년까지 인구가 24만 명으로 추산되는 등 국제교류의 관문이자 행정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면적이 1000 헥타르가 넘는 안토이(이후 혼톰 포함)는 인구 7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 전통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화·역사 중심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항구 도시지역, 무역·관광·경량산업개발 허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현재 혼톰 지역을 포함하기 위해 섬의 남쪽 극지방으로 뻗어나가는 안토이와 함께 이 계획은 푸꾹의 도시 공간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구 규모는, 섬 도시 푸꾹은 본토에서 이주하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과 더불어, 이 섬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인으로부터의 수천 명의 전문가들과 관리팀들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꾹의 인구 규모는 2040년에는 약 51만 명, 2050년에는 68만 명에 이를 것이다. 도시공간 확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도시화, 인구증가는 도시주택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제2의 투자 물결이 들어오고 있다.
제안에 따른 높아진 위상은 '진주섬'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지위에 따라 푸꾹은 싱가포르, 푸켓, 발리(인도네시아), 말라카(말레이시아), 한국 제주도, 다낭과 나짱(베트남)과 같은 지역의 주요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다.

 

새로운 발향점은 새로운 투자유치를 수반할 것이다. 실제로 2014년 이후 이 섬은 2급 도시지역으로 간주되어 지역 인프라 개발에 수억 달러에 이르는 집중적인 투자가 일어났다.

 

이 중 운송시스템에 5조8000억 동(2억5200만 달러), 전력시스템에 2조4000억 동(1억400만 달러), 국제 마리나 건설에 1조6000억 동(6950만 달러), 공항 확장에는 1억3000만 동(1억30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투입됐다.

 

지금까지 푸꾹섬에는 약 1만1000 헥타르의 공간을 차지하는 3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 중 47개가 운영 중이며 71개는 건설 중이다. 총 약속된 자본은 160억 달러를 넘어 메콩 델타 전체 FDI 물량의 두 배 가까이 된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관광과 해양 경제 발전과 관련된 것이다.

 

빈그룹, 선 그룹, BIM 그룹, CEO 그룹 같은 국내 유수 그룹들이 푸꾹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크 하얏트, 메리어트, 윈덤, 어코르 호텔, 노보텔, 풀만과 같은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들도 이 섬에 진출했다. 가장 최근에는 이 섬에 면세지역 건설 프로젝트의 투자 계획이 찬사를 받고 있다.

 

베트남의 첫 섬 도시인 푸꾹은 곧 인프라, 건강관리, 교육, 도시 조경, 환경 등에 대한 투자가 유입되는 것을 환영할 것이다. 계획된 도시 공간 확장은 다른 관련 분야로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시로서의 격상된 위상은 섬 주민의 문화적, 정신적 삶뿐만 아니라 섬의 경제 구조에도 반전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중심지가 될 도시 부동산
전문가들 눈에는 푸꾹이 도시 지위로 올라감에 따라 생활수준이 향상되면 현대적인 유틸리티로 고급 생활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 반면 완벽한 생활환경과 새로운 운영 메커니즘을 갖춘 푸꾹은 조만간 관광지로서의 현 지위를 넘어 '살기에 적합한 관광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푸꾹시의 개발 계획은  세 개 도시 지역 -두옹동중심, 남안토이 신도시, 박안토이 신도시 지역-을 수용할 것이다.

 

푸꾹이 베트남의 첫 섬 도시가 됨으로, 투자자는 과거 투자가 푸꾹섬이 아시아의 새로운 휴양지 천국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가졌던 것처럼 리조트 부동산 대신 도시 부동산 개발로 그들의 투자 목표를 새롭게 할 수도 있다.

 

개발자 딴아다이 딴메이랜드 그룹(Tan A Dai Thanh-Meyland Group)의 멀티컬러 열대섬 도시 메이홈즈캐피털 푸꾹은 박안토이(Bac An Thoi)신시가지에 속한다. https://meyhomescapitalphuquoc.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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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2019년 11월 착공해 일정을 엄격하게 지켜왔다. 개발자에 따르면, 메이홈즈 캐피털 푸꾹은 거주하고, 쉬고, 거래할 수 있는 진정으로 현대적인 대도시일 것이다. 이 지역은 푸꾹시 남쪽에 있는 새로운 경제, 문화, 금융 중심지이기도 하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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