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항공은 9월 29일 하노이에서 남부 바리아붕따우의 관광명소인 꼰다오 섬으로 첫 직항편을 취항한다.
매일 두 번 왕복한다.
항공사는 또 9월 29일부터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과 중부 빈에서도 꼰다오까지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3개 노선에 모두 120석 규모의 트윈엔진 엠브레이어 제트기를 투입한다.
응웬 응옥 쫑 항공사차장은 코비드-19 대유행 속에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대 100명의 승객을 비행기에 태울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항공의 자회사인 VASCO로 알려진 베트남 항공 서비스회사가 현재 유일하게 호치민시와 남부 도시 껀토에서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꼰다오는 3C 분류로 ATR 72와 기타 유사 항공기만 받을 수 있다. 활주로 조명 시스템이 없어 밤에 문을 닫는다.
대나무항공의 모기업인 부동산개발업체 FLC는 야간 운영을 위해 조명시스템에 투자를 추진해왔다.
꼰다오는 지난해 40만 명이 방문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