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9월 중순 현재 전국적으로 총 65046건의 뎅기열이 발생했으며 7건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건부가 9월 16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65.6% 급감한 것이다. 다만 현재 장마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보됐다.
보건부는 연초부터 예방조치를 지시하고 각 지자체에 이 같은 대책의 시행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질병 예방에 관한 가상 행사를 개최하고, 보건 종사자들을 위한 훈련 과정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또 사람에게 모든 물통을 덮고 정기적으로 유충을 죽이는 등 건강 규정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구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베트남은 연간 10만 뎅기 환자 이상을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는 320331명으로 최근 32년 중 가장 많은 53명이 숨졌다.
-G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