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18일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강 장관은 코비드-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정부의 양국 관계 증진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양측이 빠른 시일 내에 고위급 상호 방문을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베트남의 코비드-19 봉쇄에 대한 인상과 대유행 속에서 상호 교류에 대한 노력을 표명했다. 많은 한국인이 투자와 사업 목적으로 베트남에 입국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베트남 사람들도 많다고 언급했다.
강 장관은 한국은 현 상황에서 베트남인의 한국 입국 준비가 돼 있다며 한국 전문가와 기업인의 베트남 입국을 더욱 촉진할 수 있도록 양국이 특별입국 절차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합의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양국이 곧 사회보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직원의 이익을 보다 잘 보장할 것을 제안했다. 그녀는 또 베트남이 의료기기 조달 입찰에 국제표준 의료기기 생산에 강점이 있는 한국을 명단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총리는 강 장관의 의견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전문가와 기업인이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베트남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지지하며 양측이 확실한 전염병 예방과 통제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류를 유지함으로써 양국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양국이 가까운 장래에 1000억 달러의 무역 목표를 달성하고 양국 무역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효과적인 조치를 수행하고 유리한 절차를 만들기 위해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많은 한국 주요 기업이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양국 관계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베트남 정부가 한국 기업의 모든 의견에 관심을 기울였음을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 또 한국이 베트남에 대한 비환급적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ODA와 양허적 차관에 대한 구속조건을 축소·해제하고, 베트남 초청근로자를 더 많이 받고, 특히 현재 코비드-19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베트남 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더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동해 문제에 관해 베트남과 아세안의 입장- 평화와 안정 유지, 항해와 해상 상공 비행의 안전과 안전 보장, 특히 1982년 해양법에 관한 유엔 협약의 존중 등을 포함한 국제법-을 뒷받침해 주기를 희망했다.
강경화 외무 장관은 오늘 팜 빈 민 베트남 외무장관과 회담을 통해 패스트 트랙 입국등 여러가지 현안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3637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