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베트남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우리 정부는 인천-하노이·호치민 노선을 오는 25일부터 각 주2회, 총 주 4회 왕복 운항한다.
베트남 측은 베트남항공이 인천-하노이 노선을 오는 25일(금) 시범운항을 추진한다. 우리 측은 베트남 측의 입항허가 즉시, 양국 간 왕복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25일엔 호치민 취항을, 28일(월)엔 하노이 취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 항공은 10월 1일(목) 호치민에 취항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의 비자 등 서류 요구사항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승객 수송은 10월 초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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