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7.6℃
  • 대전 -4.7℃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9℃
  • 광주 -1.5℃
  • 맑음부산 -1.0℃
  • 흐림고창 -2.9℃
  • 구름많음제주 5.5℃
  • 구름조금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5.4℃
  • 맑음금산 -4.3℃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기업

[테크놀리지] 세계에서 가장 큰 6대 전자 회사

전자 산업은 20세기에 들어서야 설립되었지만 급속한 성장을 보여 왔다.


전자산업은 오늘날 가장 규모가 큰 산업 중 하나이다. 수조 달러의 가치를 지닌 이 산업은 많은 나라의 개발 정책에서 중요한 항목이다. 아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 회사들의 목록이다. 확실히 당신의 집에는 그들의 많은 제품들이 있다.

 

파나소닉: 1세기 넘게 이어져 온 전자회사

  • 2019년 총수익: 689억 달러
  • 2019년 총순이익: 20억 달러
  • 2019년 총자산: 575억 달러
  • 전체직원: 25만 9천 명 이상

1918년 또는 1세기 이상 전에 설립된 파나소닉은 원래 일본의 전구 제조업체였다. 그 회사는 점차 사업을 확장하여 전자업계의 거인이 되었다. 충전식 배터리, 캠코더, 항공전자공학 및 자동차 전자제품, 전기 가전, 냉장고, 세탁기, TV를 포함한 시청각 전자제품, 블루레이 플레이어, 플레이어, 음악, 헤드폰, 사운드 시스템 등

 

소니: 이미지 센서 재벌

  • 2019년 총수익: 759억 달러
  • 2019년 총순이익: 53억 달러
  • 2019년 총자산: 2130억 달러
  • 전체직원: 11만 7천명 이상

파나소닉의 젊은 세대에 속한 소니는 오늘날 일본 전자산업의 '얼굴'로 꼽힌다. 이들은 전자업계에서 폭넓은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금융 서비스, 반도체 분야까지 진출했다. 소니는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공략에 나섰다.

소니는 한국 삼성, LG에 이어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3대 TV 제조사 중 하나로 세계 지도에서 상당히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 동료 캐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카메라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게다가 캠코더, 헤드셋, 사운드 시스템, 프로젝터, 전화기 등 풍부한 제품군이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소니 이미지센서가 시장의 절반을 장악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플레이스테이션5가 전 세계적으로 '품절'되면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니의 시가총액은 콘솔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해 1150억 달러에 이른다. 또 나머지 오락분야도 크게 발달해 있다. 이들은 세계 2위의 음반사, 최대 음악 출판사, 할리우드 4위의 스튜디오, 게임업계 2위의 수익이다.

 

히타치: 멀티 산업 전자 회사

  • 2019년 총수익: 806억 달러
  • 2019년 총순이익: 8억 6백만 달러
  • 2019년 총자산: 918억 달러
  • 전체직원: 30만 명 이상

히타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 그룹에 속하는 많은 일본 기업 중 하나이다. 나이로 따지면, 히타치는 파나소닉보다 거의 10년 전인 1910년에 설립된 이곳의 가장 오래된 이름이다. 규모 면에서 히타치는 최대 10개 사업 분야에 참여할 때 앞서 언급한 소니 '주니어'보다 다양하다. 그들의 규모는 많은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넓게 펼쳐져 있다.

사장된 플라즈마 TV, 음향 시스템, 헤드폰,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나 밥솥을 통해 히타치를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히타치 그룹은 전 세계에 약 800~900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두고 있으며, 건설 기계, 원자력, 교통과 도시 기반 시설을 포함한 에너지 산업, 슈퍼컴퓨터, 반도체 제조 장비, 자동차 부품, 군대의 방어 기술 등의 생산에도 관여하고 있다.

 

폭스콘: 직원이 가장 많은 전자 회사

  • 2019년 총수익: 1726억 달러
  • 2019년 총순이익: 37억 달러
  • 2019년 총자산: 1107억 달러
  • 전체직원: 75만 명 이상

이 사업은 오늘날 전자 산업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폭스콘은 1974년 설립된 대만 기업으로 많은 기업과 대기업의 계약제조를 담당한다. 그들이 조립하는 제품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킨들, 플레이스테이션, Wii U, 엑스박스 등이 있다. 이 회사의 설립자는 초기 자본금 7500달러로 시작한 콰치 다이민(테리 고우)씨다. 당시 폭스콘은 여전히 TV 부품을 주로 만드는 소규모 작업장이었다.

계약 제조로 이미 잘 알려진 것 외에도 폭스콘은 자체 브랜드로 완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도 다수 소유하고 있다. 가장 익숙한 것은 2016년 폭스콘이 38억 달러 이상에 인수한 샤프이고 자회사 FIH모바일은 노키아 브랜드 이름으로 휴대폰을 제조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마지막 이름은 네트워크 부속품과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벨킨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TV 업계의 거물

  • 2019년 총수익: 1977억 달러
  • 2019년 총순이익: 185억 달러
  • 2019년 총자산: 3,049억 달러
  • 전체직원: 28만 7천명 이상

삼성은 김치 나라의 떠오르는 상징으로 여겨지며 동양인들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이다. 삼성전자는 삼성그룹의 일원이며 최대 규모 기업이기도 해 삼성을 언급하는 것은 종종 이 전자부문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전자 부문의 그룹 매출(2012년 수치)이 약 2/3를 기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9만 명에 육박하는 직원을 둔 회사는 70여 개국에 마케팅과 제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제품은 다양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도 TV와 스마트폰일 것이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TV와 스마트폰 제조사다. 또 반도체 업계 2위에 올랐다. D램, 낸드플래시, 이미지센서 매출과 시장점유율은 소니에 이어 2위다.

 

애플: 가장 큰 수익을 내는 전자 회사

  • 2019년 총수익: 2600억 달러
  • 2019년 총순이익: 552억 달러
  • 2019년 총자산: 3385억 달러
  • 전체직원: 13만 7000명 이상

여러분은 애플이 이 리스트에 올랐다고 쉽게 추측할 수 있다. 순이익이 가장 높으며  20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기업은 이 회사뿐이다. 동시에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시가총액 2조 달러 이상인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이다.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은 아시아 기업과 달리 애플은 제품군이 매우 희박하다.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것은 아이폰인데, 이것이 오늘날 이 회사를 매우 성공하게 만들었다. 그 옆에는 아이패드, 맥 컴퓨터, 에어팟 헤드폰, 애플워치 등등

위의 소니, 삼성, 파나소닉과 비교했을 때, 애플은 미디어에서 가장 많은 마케팅을 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이 회사가 신제품을 출시한 뒤 기술계에서 치열한 논쟁은 물론 네티즌의 메메(Meme: 비유전적 문화 요소, 유전자가 아니라 모방 등에 의해 다음 세대로 전달됨) 운동에 끝없는 영감의 원천이 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ZING


베트남

더보기
아프리카돼지열병 ‘역대 최악’… 11개월 새 123만 마리 살처분, 돼지고기 공급 차질 우려
베트남 축산 산업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대혼란’에 빠졌다. 농림환경부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34개 지방에서 2495건의 발병 사례가 발생, 123만 마리에 달하는 감염 돼지가 살처분됐다. 이는 ASF 도입(2019년) 이래 최대 규모로, 돼지고기 공급망 붕괴와 물가 불안 요인으로 떠올랐다. 11월만 402건… 소규모 농장·홍수·고온다습이 ‘범인’ 농림환경부는 11월에만 31개 지방에서 402건의 신규 발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 말 972건(감염 돼지 10만 마리 이상)에서 한 달 만에 폭증한 수치로, 전국 축산 생산에 직격탄을 날렸다. 전문가들은 소규모 농장(전체 돼지 사육의 70% 이상)의 방역 미흡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소독 불량과 차량·인력 출입 통제 부재가 바이러스 전파를 가속화했다”며, 최근 홍수와 고온다습 기후가 바이러스 생존 환경을 조성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수의 당국은 “더 강독성 신변종” 출현을 확인, 통제 난이도를 높였다고 경고했다. 중앙고원 지역은 홍수 피해로 번식 재개가 지연되며, 사육 규모가 20% 이상 위축됐다. 반면 북부 일부 지방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지만, 전반적 불균형이 지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