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식에 이어 건설업체는 공항의 울타리, 콘크리트 구조물, 활주로 등에 필요한 자재을 들여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요 프로젝트 투자자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전체 부지에 폭탄, 지뢰, 기타 미발사 조항에 대해 점검했다. 공항이 들어서는 동나이 당국은 메가 공항 1단계에 필요한 1,800헥타르의 토지 중 1,600여 헥타르를 양도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46억 달러 규모의 롱탄 국제공항 1단계 건설을 승인했다. 만약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첫 단계는 2025년에 완성된다.
1단계는 폭 75m의 4km 길이의 활주로와 유도로와 에어프론의 시스템, 연간 2천5백만 명의 승객과 120만 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37만3천 평방미터 규모의 여객터미널이 포함될 것이다.
이는 2040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의 세 단계 중 1 단계이다. 3 단계를 마치면 매년 1억 명의 승객과 500만 톤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활주로 4개, 여객 터미널 4개, 보조 시설 4개를 갖추게 된다.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4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 공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존 공항인 탄손녓 국제공항의 혼잡을 해소 시킬 것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