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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베트남 평균 기온은 매년 0.5도에서 0.7도씩 상승, 노동 생산성은 10% 감소

베트남의 기후 위험 국가 프로파일에 따르면 베트남의 연평균 기온은 1960년 이후 0.5~0.7도 상승했으며 남부 지역과 중부 고지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했다. 

 

세계은행그룹과 아시아개발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부지역의 평균기온은 여름에 22~27.5도에서 겨울에 15~20도로, 남부지역은 여름에 28~29도, 겨울에 26~27도로 더 폭이 좁다.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더 큰 온난화가 확인되었다. 매 시즌 1960년 이후 무더운 낮과 밤의 빈도가 크게 증가했고, 연간 추운 주야의 빈도는 크게 줄었다.

 

베트남은 가장 높은 온도 상승으로 2080~2100년까지 평균 3.4도의 기온 상승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온난화는 기후변화위원회의 5차 평가 보고서에서 예측된 지구 평균 온난화 섭씨 3.7도 보다 약간 더 낮다.

 

연간 최대 온도의 변화는 평균 온도의 변화보다 더 크다.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기온 상승이 가장 강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미 높은 평균기온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의 기온 상승은 일부 지역에서 만성적인 더위 스트레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는 세계적으로 치명적인 더위로 가장 위협받고 있는 도시 지역 중 하노이와 호찌민시 모두를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난화의 결과로 피크 월 동안의 노동 생산성은 이미 10% 감소했으며 2050년에는 최대 20%의 감소가 예상될 수 있다고 한다. 다낭시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2050년이 되면 기온이 베트남 보건부가 정한 온열 쾌적 수준을 정기적으로 초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문제는 베트남 주변의 농업과 기타 산업 분야의 수백만 노동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상기 프로세스는 국내 농업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국가 식량 소비 패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연구는 더위 스트레스와 노동 생산성, 가계 소비 패턴 및 가계 생활 수준 사이에 상당히 제한적인 관계를 확립했다. 최적 범위는 현지 여건과 적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월평균 최고기온이 28도는 실외 온열 쾌적성과 베트남 노동생산성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베트남 보건부는 안전한 중노동을 위한 최고기온은 28도로 했다.

 

중노동직은 통상적으로 급여가 가장 낮은 반면 열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손실 위험이 가장 높다. 가난한 기업일수록 에어컨을 살 여유가 없고, 가난한 농민과 지역사회는 지역 물 저장, 관개 인프라, 적응을 돕는 농업 기술을 살 여유가 없다.

 

평균적으로 주변 온도가 1도 증가하면 전기 수요가 0.5~8.5%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에너지 발전 시스템에 부담을 준다. 일반적으로 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자체 냉각 시스템의 설치는 에너지 발전 시스템이 가중되어, 이는 발전시스템의  효율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GMK미디어

https://www.adb.org/sites/default/files/publication/653596/climate-risk-country-profile-viet-nam.pdf

https://www.adb.org/publications/climate-risk-country-profile-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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