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증의 한 공장에서 교대 도중 감염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노동자들 문을 밀치고 달아났다. 사건은 어제 오후 바우방 산업단지의 암팍스 국제 주식회사에서 일어났다. 

▶7월 10일 오후, 전체가 공장을 뛰쳐나왔다.

10일 오후 바우방병원에 따르면 지역 모텔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를 통해 한 부부가 nCoV 양성 반응을 보였고 현재 그 회사에 다니는 딸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공장을 일시 폐쇄하고 모든 근로자의 샘플을 채취를 요청했다.

공장 내 양성 사례 소식을 들은 교대중이던 많은 근로자들은 침착성을 잃고 정문을 밀치고 뛰쳐나왔다. 이날 오전까지 바우방지구 보건부서는 검사 및 추적 샘플 600개를 채취했다. 오늘 회사 생산은 인정되었다.

암팍스 인터네셔널 사는 대만 자본의 회사이며 전화 헤드셋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현재 약 5천900명의 근로자가 있으며, 그 중 2천여명 이상의 근로자가 중개인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이날 오후까지 빈증은 1305건의 감염자, 2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 전염병은 빈증성 45개 기업, 공장, 수십 개의 노동자 기숙사에서 발생했다. 빈증은 투다우못, 투안안, 디안의 3개 도시, 딴위웬 및 빈깍, 바우방 및 다우띠엥 지역에 '지침 16'을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