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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베트남 팜민찐 총리, 바이든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짠오차 태국 총리와 면담

팜민찐 총리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기술 협력 등 베트남-미국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팜민찐 총리는 1일 저녁 COP26의 틀 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베트남 및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미국과의 관계를 보다 깊이와 안정적이며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중요성을 두고 있음을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COP26에서 베트남의 적극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강한 의지, 특히 기후 변화, 배출량 감소, 녹색 순환 경제로의 전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기술 협력, 특히 파리협정에 따른 메커니즘의 전면적 이행 등 베트남과 미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팜민찐 총리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도 면담을 가졌다.

 

 

팜민찐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하면서 한국이 코비드-19에 대한 백신과 의료장비 분야에서 귀중한 지원을 해주어 베트남이 최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비핵화 프로세스와 평화롭고 안정적인 한반도를 지지하며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단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이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팜민찐 총리는 쁘라윳짠오차 태국 총리를 만나 협력문서의 서명과 이행을 촉진하고, 보다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베트남-태국 무역거래액이 연간 25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찐 총리는 쌀, 커피, 캐슈, 후추, 야채와 같은 베트남의 강력한 농산물을 우선시하면서 태국의 소매 체인에 베트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태국에 요청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태국이 투자증대를 포함한 여러 측면에서 베트남과 협력할 용의가 있으며, 혁신, 지속 가능한 발전, 변혁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두 정상은 백신에 대한 협력과 양국 간 안전한 이동 통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팜민찐 총리는 태국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베트남 수출을 촉진하겠다는 태국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을 저위험군에 넣은 태국에 감사하며 입국 시 격리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양국이 조만간 서로의 백신 여권 인정 협상을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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