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과학자들이 값싼 원료에서 코비드-19 치료 약 생산을 위해 니타조사나이드 화합물을 연구하고 합성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화학 연구소의 니타조사나이드 합성 사진

베트남과학기술원 화학연구소는 코비드-19의 경증을 치료하는 약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실험실 규모(시범)로 니타조사나이드 화합물을 연구·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성공은 다시 한번 베트남 과학자들이 코비드-19의 예방과 통제를 위해 약물, 백신 및 생물학적 제품을 연구하는 데 공동 노력에 기여한다.

코비드-19 대유행은 매우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감염자와 사망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백신 솔루션 외에도 치료제 연구와 제작이 매우 중요하다. 베트남 과학기술원 회장은 2021년 7월 20일 결의안 제78호/NQ/CP에서 총리의 지시에 따라 화학 연구소와 해양 생화학 연구소에 코비드-19 치료를 위한 다수의 잠재적 약물을 합성하는 예기치 않은 작업을 수행하도록 할당했다.

이번 약물 외에도 파비피라비르(화학연구소 연구)와 몰누피라비르(해양생화학연구소 연구)가 성공적인 합성 연구를 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최근 화학연구소는 연구를 계속해 니타조사나이드 합성 과정을 실험실-시범 규모로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응우옌반뚜옌 교수-화학 연구소 소장은 니타조사나이드(Nitazoxanide)의 합성 과정이 저렴한 원료로부터 단 두 번의 반응 단계를 통해 높은 효율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매우 저렴한 가격의 복제 의약품으로 구강으로 사용되며 안전하고 베트남 환경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Nitazoxanide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고 있다. IC50 2 µM을 사용하여 vero cell6에서 배양된 SARS-CoV-2에 대해 특히 활성적이다.

또한 Nitazoxanide는 면역 반응을 향상시키고 폐와 신체의 여러 기관에 손상을 개선해 주는 능력이 있어 이 약물은 동반 질환, 특히 사이토카인 폭풍이 있는 코비드-19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뚜옌교수는 또한 화학 연구소가 카셀(Kassell) 베트남 회사와 기술 이전을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경증의 코비드-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저렴한 약물 니타조사나이드(Nitazoxanide)의 임상 시험 신청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GMK미디아(출처: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