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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우건설, 베트남 사업 확대 가속화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박닌성 지도자들과 관련 기관의 지원을 받아 기업이 동기식 현대 도시 지역 건설을 연구하고 구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닌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다오홍란 박닌성 당위원회 서기가 대우건설(한국) 관계자와 정원주 중흥 그룹 부회장을 접견했다. 회의 내용은 박닌에 대한 대우 건설 그룹의 협력 및 투자 기회 제안과 관련된 것이었다.

 

정 부회장은 "대우는 1973년에 설립되었으며 베트남에서 그룹은 하노이 스타레이크 도시지역, 하노이 대우 호텔, 대하 임대 서비스 아파트, 푸꾸옥 한국 지구  메이홈스 캐피털과 같은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미팅에서 정 부회장은 회사가 박닌성의 완전한 필수 기반 시설을 갖춘 동시적이고 현대적인 도시 지역을 연구하소 개발할 수 있도록 지방 지도자와 관련 기관의 도움 및 지원을 받기를 원했다. 그래서 지방이 중앙정부 직할시가 되는 과정에 기여하게 된다.

 

▼6월 21일 다오홍란 당 서기와 정원주 부회장

 

다오홍란 서기는 박닌에 대한 투자를 연구한 대우건설을 환영함과 동시에 지난 시간 동안 박닌성의 사회경제발전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간략히 소개했다. 그녀는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면서 박닌성이 산업발전에 주력하는 것 외에도 도심화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도시, 상업, 서비스 지역 구현과 개발에도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응우옌흐엉장 박닌성 인민위원장도 지난 6월 15일 안국진 대우건설그룹 총괄이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닌성은 삼성전자 공장이 위치하면서 베트남 경제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대우건설은 이 곳에서 300만㎡ 규모 이상의 교육·문화·상업·의료 등이 어우러진 복합 신도시 사업과 산업단지 개발 사업 등의 신규 투자를 검토 중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대우건설 해외부동산개발 실무진들은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고위급 관계자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현지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22일 팜빙밍베트남 수석 부총리를 면담해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의 진행 과정을 의논하고 신규 투자 확대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동남아 최고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신도시·산업·물류단지 등 부동산 개발사업과 물류·ESG인프라·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정 부회장은 레 홍 썬 하노이시장 권한대행과 응웬찌중 기획투자부 장관을 차례로 면담하며 베트남 현지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지난달 하노이전력공사와 함께 스마트전력미터 구축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던 '베스핀글로벌'과 베트남 현지의 '스마트시티 운영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도 20일 체결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부회장과 고위 관계자들과의 연이은 면담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 추진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아시아의 새로운 제조업 생산기지로 가파른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베트남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우건설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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