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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하노이, 일주일 만에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자 1000명 가까이 늘어

기상 여건이 아데노바이러스 발생에 유리해 하노이의 환자 수가 늘어난다.


국립어린이병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하노이는 2770건의 아데노바이러스 양성반응을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830건이 지난주 확인됐다.

 

환자들은 모든 30개 구역,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일부 지역은 하동(226명), 호앙마이(224명), 남뚜리앰(223명), 동다(208명), 롱비엔(206명) 등 높은 감염률을 기록했다.

 

하노이 질병통제센터(CDC)는 하노이 날씨가 가을-겨울 전환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이 아데노바이러스가 퍼지고 자라기에 유리한 조건이다.

 

 

관계자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가까운 장래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주 하노이 CDC도 탄쑤안 구 보건소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감시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하노이 CDC는 최근 우려되는 또 다른 감염병인 원숭이두창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베트남이 호찌민시에서 단 한 건만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는 외국산 원숭이두창이 발생한 경우로 베트남 내 환자의 밀접접촉을 규정에 따라 모니터링·감시해왔으며 감염 의심환자는 검출되지 않았다. 

 

하노이에서는 아직 이 병에 대한 어떠한 사례도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보건 부문은 물론 지역사회도 여전히 사례 정의별 의심 사례에 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반면 하노이 CDC는 여전히 온도 점검, 의료 검역관 감독 또는 사람들로부터 정보를 받는 등 노이바이 국경 관문과 국제공항에서의 의료 검역을 강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특히 원숭이두창 전염병이 있는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을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처음부터 적절한 방역대책을 적용하고 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서다.

 

수족구병은 지난 한 주 동안 전주 대비 7건 감소한 30건을 추가로 기록했다. 2022년 총 1520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7.4배 증가했다.

 

홍역, 백일해, 수막구균병 등 다른 질병은 하노이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새로운 사례가 없었다. 전년 동기 대비 위 질환 발생 건수가 감소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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