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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개인투자자 순매수, 4개월 만에 가장 강력

개인 투자자들은 은행 주식, 부동산, 철강, 주식을 모으기 위해 5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5조 동 이상을 투자했다.

 

파인트레이드(Fiintrade) 통계에 따르면, 9월 11~15일 한 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5조 760억 동을 순매수하였다. 주문 매칭만 계산해도 3조 7810억 동 이상을 순매수하였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주간으로는 2023년 5월 중순 이후 가장 강력한 수치이다. 이 개인투자자들의 강력한 수요가 외국인 투자자(ETF 펀드 참여 포함), 국내 기관 및 셀프 트레이딩의 순매도를 모두 흡수하였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대부분의 핵심 산업에서 이루어졌으며, 가장 집중적으로 은행, 부동산, 철강, 증권에 집중되었다. 각 산업별로 가장 잘 흡수되는 우수 코드로는 STB, NVL, HPG, SSI 등이 있다. 또한 MWG, FPT, GMD 등 주식도 강하게 순매수했다.

 

 

지난주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모인 산업 가운데 은행과 증권이 가장 긍정적인 발전을 보였다. 은행그룹은 잘 관리된 현금흐름으로 지수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히려 부동산과 철강은 강하게 조정을 받으며 시장 전체를 압박했다. 부동산 그룹의 주식은 강한 매도 압력으로 인해 "심각한" 한 주를 보냈다.

 

소액 투자자들은 시장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강력하게 움직였다. HoSE, HNX, UPCoM 3개 거래소의 세션당 평균 유동성은 27조9570억 동(일치 주문만)에 달해 전주 평균 수준에 비해 7.2% 증가했다. 지난 5주를 고려하면 이 수준은 17% 이상 증가했다. 이 평균 유동성은 VN-I지수가 최고조에 달했던 기간과 약 4%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지난 한 주 동안 유동성이 증가할 때마다 HoSE 대표지수는 하락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파인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의 주가가 최고점을 기록할 때 시장이 차익실현 매도세력의 압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요가 낮은 가격대에서만 나타날 때 투자자들의 일반적인 심리는 여전히 상당히 조심스럽다. 시장은 석유가스업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지지 정보가 없었다.

 

바닥권 현금흐름이 여전히 상당히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BIDV증권(BSC)은 시장이 아직 뚜렷한 흐름을 확인하지 못한 만큼 투자자들이 향후 세션에서 신중하게 거래할 것을 조언한다. 마찬가지로 비엣콤른행 증권(VCBS)도 투자자들이 회복기를 활용해 시장보다 실적이 약한 코드의 비중을 줄일 것을 권고한다. 이 분석그룹은 단기적인 위험관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매수를 제한하고 계정의 30~40%의 주식 비중만 유지할 것을 조언한다.

 

이번 주 시장을 예측하면서 사이공 하노이 증권(SHS)은 두 차례의 파동 이후 주말의 약간의 회복 세션이 이번 주 VN-지수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기대를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HoSE 바닥을 나타내는 지수가 1215포인트 주변과 1200포인트를 초과하는 지지 영역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중장기적으로 VN-지수는 지수가 여전히 1150포인트 임계값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을 때 상승 추세를 유지할 수 있다. SHS는 1300포인트 부근의 추가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기 전에 축적 기반을 형성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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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패배라는 실망감 뒤에도, 억만장자 팡 여사 일가 베트남에 조용히 투자
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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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