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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트남, 이라크에 2-3으로 패해 아시안컵 작별

베트남은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해 이라크에 2-3으로 패하며 아시안컵에 작별을 고했다.

이라크와 베트남은 팬들을 위해 극적이며 흥미로운 경기를 만들었다. 전반 15분 동안 소강 생태였지만 이라크의 자이드 타흐신이 자책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으로 골은 취소되었다. 하지만 베트남이 득점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42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부이호앙비엣안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이라크 골키퍼를 제치며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 쿠앗반캉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베트남은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하게 되었다.

 

이라크는 후반 시작 2분만에 레빈 술라카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베트남은 10명의 선수로 이라크의 엄청난 공격을 선수 교체로 피해 갔지만 이라크의 공격 기회는 계속되었고, 74분에 아이멘 후세인의 헤딩 골로 앞서 갔다.

 

7분 후 후세인은 페널티킥을 얻어 추가 골의 기회를 가졌지만 강하게 찬 공은 골대를 맞았다.

 

이후 베트남의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10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고 추가 시간 1분만에 멋진 팀 플레이로 박항서 감독의 제자 응우옌꽝하이가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으로 끝날 것 같은 경기는 거의 2분을 남겨 놓고 보민쫑이 페널티킥 박스 안에서 이라크 선수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다시 한 번 페널티킥을 허용하게 되었다. 후세인은 정확한 페널티킥으로 3-2 승리를 확정했다.

 

베트남은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아시안컵에서 3전 3패 무승점으로 막을 내렸다.

 

박항서 감독 후임으로 베트남 대표팀을 맡은 트루시에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기용하며 자신의 축구 색깔을 입히면서 준비를 했고 공격에서 나름대로 짧은 패스와 빠른 전개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결국 약한 수비가 발목을 잡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나름대로 자신의 축구 색깔을 입혀 가고 있기 때문에 비난과 퇴진에 대한 얘기는 있겠지만 베트남 축구 협회는 계속적으로 그를 지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 있을 월드컵 예선에 더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같은 조의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일본에게 3-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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