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재무부의 조정을 거쳐 오늘 오후 3시부터 휘발유와 유가(연료 제외)가 리터당 70~290동 상승했다.
RON 95-III 휘발유(시장에서 인기 있는 유형)의 가격은 리터당 19,690동으로 130동올랐다. E5 RON 92도 70동 올라 19,260동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석유 제품(연료유 제외)도 리터당 180-290동 증가했다. 7일 전과 비교하면 경유는 리터당 290동 올라 17,420동이다. 등유와 연료유는 각각 17,280동과 16,170동을 기록했다.
따라서 올해 초부터 국내 휘발유 가격은 9회 하락, 9회 상승, 5회 보합 총 23회의 조정 세션을 거쳤다. 정부는 2026년 말까지 10% 세율이 적용되는 일부 품목에 대한 부가가치세(VAT)를 2% 인하하는 방안을 국회에 제안하고 있다. 관리청이 제안한 세금 감면 대상에 휘발유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일간의 세계 석유 시장은 OPEC+가 7월의 석유 생산량 증가를 유지하는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는 동안, 파트너와의 미국 무역 협상, 트럼프 대통령은 알루미늄과 철강에 대한 관세를 두 배로 인상했다(영국 제외)
지정학적 및 경제적 변동으로 인해 세계 유가가 상승했다. RON 95 휘발유의 각 배럴은 평균 0.5% 더 비싸서 최대 77.3달러에 달한다. 마찬가지로 경유와 등유의 각 배럴은 0.9~1.7% 상승했으며, 연료유만 톤당 426.3달러로 1.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