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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앰코 베트남 하반기 대량 생산 예상

미국에 본사를 둔 앰코테크놀리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북부 박닌성에 있는 베트남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칩 제조업체는 2023년 실적 검토에서 이번 조치로 공급망 다각화에 따라 고급 시스템 인 패키지(SiP) 모듈 및 기타 고급 패키지가 비용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앰코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베트남 설비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회사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앰코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65억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억6천만달러로 절반으로 줄었다. 박닌의 옌퐁 2C 산업단지에 23.1헥타르 규모의 시설은 2023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앰코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능력을 제공하는 가장 발전된 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에서 5억2천만달러를 포함하여 두 프로젝트에 16억 달러를 투자를 약속했다.

 

앰코의 공장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두 번째 반도체 시설이다. 첫 번째 시설은 지난 9월 박닌성 인접의 박장성에 문을 연 하나마이크론 비나 주식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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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논 “베트남은 전략적 핵심 시장…고급 영유아 영양 수요 급증”
프랑스 다논그룹의 영유아 분유 브랜드 압타밀(Aptamil)을 수입·유통하는 다논 베트남이 베트남 시장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쩐티호앙투 다논 베트남 사장은 “빠른 경제 성장으로 고품질·원산지 투명한 유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베트남을 ‘전략적 핵심 시장’으로 평가했다. 쩐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베트남 부모들의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신체 발육 지원을 넘어 면역력 강화와 뇌 발달을 위한 과학적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이는 다논의 글로벌 과학 노하우를 베트남에 본격 적용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유제품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베트남 낙농협회 추정)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부모들이 수입 고급 분유에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하는 추세가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논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첫째, 제품 진정성과 일관성 보장. 베트남에 수입되는 모든 압타밀 제품은 원포장 상태로 베트남 법규와 다논 글로벌 품질 기준을 철저히 준수한다. 둘째,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유통망 구축. 주요 유통사 및 모자 전문 매장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증 완비된 채널로 정품만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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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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