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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의 대형 외국인 투자 기업 수는 2022년 대비 거의 두 배 증가

 

소규모 외국인 투자기업의 베트남 진출 비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501~1,000명의 인력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발표한 2023년 지방경쟁력지수(PCI)와 지방녹색지수(PGI)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 응답자는 지난 3년 동안 더 커졌다.

 

가장 작은 3개 그룹에 속하는 기업의 비율은 작년에 모두 감소했으며, 개인이 10명 미만인 외국인 투자 기업(FIE) 부문은 2021년 27.9%에서 2023년 21.8%로 감소했다. 동시에 인력이 501명에서 1,000명 사이인 FIE의 범위는 2022년 3%에서 2023년 6%로 거의 두 배 증가했다.

 

FIE의 지분 규모에 관해서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다. 15만달러(30억동) 미만의 가장 작은 FIE의 비중은 2021년 23.1%에서 2023년 18.8%로 떨어졌다. 상위 지분 범위에서 상당한 성장이 있었는데 2500만달러(5000억동) 이상의 기업은 2022년 4.5%에서 2023년 6.2%로 증가했다.

 

지난해 PCI-FDI 조사에 따르면 도소매 부문에 FIE가 집중되어 있어 선도적인 부문의 위치를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수요는 베트남의 지속적인 수요와 번영하는 상업 환경을 의미하는데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 소매 시장은 1420억달러 규모이며 2025년까지 35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태국과 일본의 주요 소매업체들은 2023년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 전문 서비스가 더욱 두드러지게 등장하면서 전문성과 전문 기술 시장이 급성장하고 지식 기반 경제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해외 주문 감소와 주요 외국 기업의 대량 해고로 인한 상당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류 부문은 베트남의 섬유 분야 역사적 강점을 반영하여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컴퓨터와 전자제품이 계속해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베트남의 기술 제조 역량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나타낸다.

 

베트남에서 외국인 개인과 기업 모두에 대한 판매가 증가했으며 개인에 대한 판매는 2023년에 13.5%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기업 판매는 55%로 증가했다. 아마도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수출의 상당한 증가이다. 이는 2022년 41% 미만에서 2023년 51.8%로 급증했다.

 

이는 무역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 EU-베트남 자유 무역 협정, 포괄적이고 진보적인 환태평양 파트너십 협정과 같은 주요 무역 협정에 베트남이 참여했기 때문일 수 있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 등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로 인해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생산을 이전하여 수출이 증가했을 수도 있다.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에 따르면, 신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중 중국 출신 투자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총 등록 금액은 30억달러가 넘는다.

 

현지 민간 공급업체에 대한 FIE의 의존도는 수년에 걸쳐 점차 증가하여 2022년 63.3%에서 2023년 75%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가내 기업인 공급업체도 2022년 13.4%에서 2023년 23.4%로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무적인 추세는 부분적으로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공급업체 간의 연결을 촉진하려는 지방 당국의 노력에 기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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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NH농협은행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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