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위원회는 공안부 장관 또람을 베트남의 대통령으로 쩐탄만 상임 부의장을 국회의장으로 추천했다. 베트남 국회는 월요일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회기에서 권고사항에 대해 표결을 할 예정이다.

67세의 또람은 현재 공공 안전부 장관이다. 그는 2009년에 안전부 1의 수장으로 임명되었다. 2010년 8월 공안부 차관, 2016년 4월 공안부 장관이 되었다. 그는 현재 부패척결 중앙운영위원회의 부대표이기도 하다.

쩐탄만(62세)은 껀토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껀토 당 서기,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21년 4월부터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제13기 중앙당위원회는 보반트엉(Vo Van Thuong) 전 대통령과 브엉딘후에(Vuong Dinh Hue) 전 국회의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후 목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열린 9차 회의에서 인사 추천을 했다.

중앙당위원회는 3월 20일 보반트엉의 대통령, 정치국 위원, 중앙당 위원, 국방안보회의 의장직에서 사임해 달라는 요청을 승인했다. 국회는 다음날 공식적으로 그의 사임을 표결했다. 보티안쑤언 전 부통령이 현재 대통령 대행을 맡고 있다.

5월 2일, 국회는 중앙당 위원회가 브앙딘후에 국회의장의 사임을 승인한 후 후에의 국회의장 사임을 위한 개인적인 요청을 승인했다. 쩐탄만 부의장이 대신하여 국회를 운영했다.

중앙당 규정에 따르면 국가주석과 국회의장은 중앙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5년 이상 정치국 위원으로 활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