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흐림동두천 0.8℃
  • 맑음강릉 5.4℃
  • 박무서울 3.0℃
  • 대전 3.4℃
  • 대구 4.4℃
  • 울산 7.4℃
  • 광주 7.5℃
  • 부산 10.9℃
  • 흐림고창 6.3℃
  • 흐림제주 13.3℃
  • 흐림강화 2.3℃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3.7℃
  • 흐림강진군 8.8℃
  • 흐림경주시 5.7℃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기업

PV가스, 바리아붕따우에 LPG 저장탱크 3기 가동

국영 페트로베트남의 가스 부문인 PV가스는 남부 바리아붕따우에 있는 터미널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저장 탱크 3개를 운영한다. 프로젝트는 각각 2,000톤을 수용할 수 있는 탱크와 LPG 제품을 수입, 저장, 수출할 수 있는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탱크들은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설비는 국내외 동종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PV 가스의 저장 용량을 늘리고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PV가스는 현재 국내 LPG 도매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PV가스가 자금을 지원하고 PV GAS PMC(Petrovietnam Gas Projects Management Company)가 관리하고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는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EPC) 계약자였다.

 

지난달 설치와 시운전을 거쳐 지난 7월 29일 PV가스의 계열사인 PV가스 붕따우회사에 프로젝트를 넘겼다.

 

PV가스 붕따우터미널은 박호와 남꼰송(Nam Con Son) 가스 사슬의 필수 연결 고리로 국가 전체 LPG 저장 용량의 절반을 차지하며 국가 에너지 안보 보장 및 국내 LPG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푸미타운 까이멥 산업단지에 위치한 터미널은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베트남 최대 LPG 및 응축수 저장고이다. 딘꼬 가스 가공 공장의 LPG 및 콘덴세이트 제품의 저장, 수출 및 수입, 남콘손 가스 공장의 콘덴세이트 저장, 선박 및 유조선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통할 LPG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