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업

롯데쇼핑, 베트남서 상반기 소매매출 26% 증가

롯데 산하 롯데쇼핑은 올 상반기 베트남 소매업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2,390억원(1억7,51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백화점 사업은 6개월 동안 390억원(2,86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롯데쇼핑의 해외 사업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인도네시아 110억원(810만 달러), 중국 80억원(590만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한국)은 0.6% 감소한 1,594억원(11억7,000만 달러)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000억원(1억 4,65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이 부문의 해외 실적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국내 시장은 2,022억원(14억8,000만달러)의 매출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롯데쇼핑의 베트남 백화점 사업은 2024년 상반기 60억원(440만달러) 적자로 2023년 같은 기간 20억원의 3배에 달했다. 한편, 대형마트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170억원(1250만달러)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베트남에 3개의 백화점과 16개의 식료품점(슈퍼마켓과 대형마트)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2분기에 롯데쇼핑은 베트남 활동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백화점 사업은 전년 대비 316% 증가한 200억원(1,47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부문은 7.1% 증가한 920억원(6,74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영화관 사업(롯데 컬처웍스 산하)은 31.7% 증가한 160억원(1,17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롯데쇼핑은 2024년 상반기에 70억원(510만 달러)의 세후 손실을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9조8,260억원(72억달러)을 기록했다.


베트남

더보기
기술 대기업들이 빈즈엉성을 베트남의 신흥 첨단기술 허브로 주목
최근 빈즈엉성 지도자들과 주요 외국 기술 기업들 간의 일련의 고위급 회담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그리고 디지털 경제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빈즈엉성의 전략적 비전을 강조했다. 지난 금요일 빈즈엉성 당국과의 회동에서 AMD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담당 이사인 라이언 심은 첨단 산업, 인력 교육, 그리고 반도체 생태계 구축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AMD는 슈퍼컴퓨팅, 국방, 전자 정부, 그리고 생성적 AI와 같은 산업에 고성능 프로세서, AI 가속기, 그리고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빈즈엉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빈즈엉성이 글로벌 기술 가치 사슬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베트남은 전략적 위치, 정치적 안정성, 그리고 개방적인 경제 정책 덕분에 점점 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빈즈엉성은 통합된 산업 인프라, 적응형 메커니즘,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거버넌스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6월 중순 기준, 빈즈엉성은 65개국 및 지역에서 4,500건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F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